2021-11-05 18:09

첫 SCM FAIR 성공리 열려 스마트 물류 시장 진단

4차 산업혁명의 도래 비대면 물류 서비스 수요↑




국내외 물류 관련 기업이 한자리에 모였다.

IT 로봇 스마트물류 온라인커머스 등 물류산업의 트렌드를 한 눈에 살펴보고 물류기업의 국·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SCM 페어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2홀에서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열렸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SCM 페어는 국내 유일의 공급사슬관리(SCM) 전문 전시회로, SCM 솔루션·종합 물류·스마트 모빌리티·라스트 마일 서비스·풀필먼트 센터·로봇·자동화·자재 취급 시스템·에코 패키징 분야 국내외 기업이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는 사단법인 한국SCM협회와 주식회사 제이앤씨메쎄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체인스토어협회,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후원했다.


 



행사는 44개 기업이 참여해 첨단 물류장비와 서비스 등을 홍보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스타트업 기업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특별관에는 스타트업 기업의 부스 홍보뿐만 아니라 활발한 투자유치를 위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했다. 10월7일 목요일에는 국내외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기업 역량을 소개하는 ‘스타트업 피칭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퓨처플레이, 플러그앤플레이, 대공방코리아, 프랑스 그로노블투자청, KILSA 등 국내외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기업이 자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투자 유치 환경을 제공했다.

마지막 날엔 국내외 투자와 창업 기관의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국내외 투자 관련 4개 기관이 참가해 육성과 투자 관련 지원 사업에 대한 기본 내용과 혜택 등을 소개했다.

전시 기간 동안 동시 개최 행사로 유통 물류 이커머스 ESG(친환경·사회공헌·윤리경영) 등의 주제로 한 학술 콘퍼런스와 세미나가 개최됐다. 개막 당일인 10월6일에는 ‘Tech In SCM&Logistics(TISL) 2021’이 열렸다. TISL 2021에서는 ‘New Generation SCM’이라는 주제로 한국머스크 오토스토어 징둥닷컴이 참가해 SCM과 물류의 현재와 미래를 소개했다. 7일에는 최근 메가트렌드로 부상한 ESG를 물류산업의 관점에서 조망한 ‘물류 ESG 전략 세미나’를 선보였다. 세미나는 ESG의 개념과 방향성을 제시하고 물류산업의 관점에서 설명한 전문가 강연인 ‘비전 ESG’, 물류와 유관 기관의 다양한 ESG 사업모델과 ESG 혁신, 구체적인 경험에 대해 공유하는 ‘미션 ESG’ 섹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밖에도 전자상거래 관련 정보를 소개하는 전략 콘퍼런스가 10월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콘퍼런스는 매출 급상승을 이뤄낸 전자상거래 기업들의 브랜드 구축 경험담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8일 금요일에는 전자상거래 시장을 분석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섹션으로 나눠 진행했다. 끝에는 자유로운 형식의 질의문답이 오간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온라인으로는 전시 기간 동안 SCM솔루션페어가 진행돼 직접 방문하지 못한 사람들에게도 공개했다.

전시사무국은 참가기업과 참관객이 안전하게 전시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스크 착용 필수 및 손소독제 비치, 정기적 시설물 소독 등 정부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했다.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친 주최측 관계자는 “코로나 19의 유행이 장기화하고, 확산하는 힘든 상황에서 첫 SCM FAIR를 개최하게 돼 규모와 구성에 아쉬움이 많았다. 하지만 첫 발을 내디딘 만큼 이를 발판 삼아 앞으로 더욱 발전된 SCM 산업 대표 행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최측은 SCM FAIR를 단순히 물류 산업에 그치지 않고, 공급망 관리 체계 안에서 제조·유통·물류·온라인커머스 산업의 연결성을 보여 줄 수 있는 전시회로 육성할 계획이다. 

< 박재형 기자 jh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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