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11 17:37

고려해운·HMM·MSC·머스크·CMA-CGM·원, 부산항 물동량 증대 감사패 받아

강준석 BPA 사장, 부산항 발전 지속적인 협력 당부


고려해운 HMM MSC 머스크 CMA-CGM ONE(원) 등 6개 선사가 부산항 물동량 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부산항만공사(BPA)는 2021년 부산항 개항 이래 최대 물동량 2270만TEU 달성과 친환경 항만 구축에 기여한 6개 선사를 선정해 11일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선사는 고려해운 HMM 등 국적선사 2곳과 MSC 머스크 CMA-CGM 원 등 외국적선사 4곳이다. 

BPA는 이날 본사 사옥으로 해당 선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감사패를 전달하고 부산항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일본 원은 지난해 부산항을 환적 거점으로 적극 활용해 기항 선사들 가운데 최초로 수출입과 환적을 합쳐 물동량 300만TEU를 돌파했다. 단일 선사가 단일 항구에서 300만TEU 이상을 처리한 것은 국내 처음으로, 3위 컨테이너항만인 광양항의 2021년 총 물동량 213만TEU를 뛰어넘어 2위인 인천항의 지난해 총 물동량 335만TEU에 맞먹을 정도다.

환적화물을 가장 많이 증대한 스위스 MSC는 중국-러시아 간 환적 노선 개설 등을 통해 신규 환적 물동량 약 44만TEU를 창출, 부산항이 세계 제2위 환적항만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는 데 기여했다. 

덴마크 머스크는 부산항 기항 선사 중에서 가장 많은 수출입 물동량 113만TEU를 처리해 부산항 수출입 물동량 6.3% 증대에 이바지했다.

지난해 수출입 물동량 최대 증가 선사인 HMM은 주요 간선 항로인 미주항로에 여러 척의 임시 선박을 긴급 투입해 수출화물을 실을 선복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국내 기업들에 큰 도움을 줬다.

고려해운은 부산항 이용 국적선사 중에서 가장 많은 물동량 193만TEU를 처리했다. 

프랑스 CMA-CGM은 부산항에 처음으로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컨테이너선을 투입해 선박배출 미세먼지 감축을 선도함으로써 친환경 그린 항만 구축에 기여했다고 BPA는 설명했다. 

BPA 강준석 사장은 “2021년 코로나19로 인한 물류대란 등 대내외적 악조건 속에서도 부산항 발전에 기여한 이용 고객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해 부산항 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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