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항 5부두의 운영사인 비엔씨티(BNCT)가 터미널 운영업체인 아이앤케이신항만과 함께 부족한 혈액 수급을 돕고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헌혈 캠페인을 벌였다.
BNCT는 18일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과 협력해 BNCT 터미널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한산업보건협회의 헌혈 차량이 터미널 운영동 앞에 배치돼 BNCT와 아이앤케이신항만 임직원뿐 아니라 현장 근무자들도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 의료 사고와 난치병 환자의 증가로 혈액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는 가운데, BNCT는 정기적으로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해 혈액 공급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BNCT는 환경 보호, 사회 기여, 투명한 지배구조에 중점을 두는 ESG 경영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ESG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국제기관인 GRESB에 매년 등록을 갱신하고 이사회 직속 ESG 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대주주인 맥쿼리한국인프라펀드(MKIF)와 연계해 ESG 역량을 강화하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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