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선원노련) 박성용 위원장은 지난 3월21일 대한민국 해군 청해부대 45진 문무대왕함을 방문해 출항을 앞둔 장병들을 격려하며 위문금 1천만원을 임태웅 함장에게 전달했다.
박성용 위원장은 해적의 위협이 도사리는 아덴만에서 수행하는 청해부대의 임무가 단순한 군사 작전에 그치지 않음을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선원들을 대신해 장병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무엇보다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임무를 수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청해부대는 2009년 창설된 이후 아덴만 해역에서 우리나라 선박과 선원 보호와 해적 퇴치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문무대왕함은 이번 출항을 통해 44진과 임무를 교대할 예정이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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