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특송기업 DHL코리아와 한국수입협회(KOIMA)는 지난 25일 수입기업 지원과 무역 활성화를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호 보유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협회 회원사의 물류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으로 DHL코리아는 협회 회원사에 국제특송을 수출품 최대 60%, 수입품 최소 60% 할인한다. 또 수출입 프로세스, 운송장 작성, 국가별 통관 요건 등과 관련한 1대1 맞춤 물류 컨설팅을 진행하고, 중소기업 실무자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과 DHL 인천게이트웨이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수입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DHL의 제휴 혜택을 안내하고,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공동 홍보 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수입협회는 우리나라 교역 확대와 수출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DHL코리아 한지헌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수입기업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국가 수입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국제특송 할인 혜택과 맞춤형 물류 컨설팅, 교육, 견학 등 DHL코리아의 역량을 활용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