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3 09:14

비수기 수요 부진에 컨운임지수 5주만에 하락 전환

美 서·동안 두자릿수 하락, 북유럽도 소폭 내려


글로벌 컨테이너 운임지수가 5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며 1500선을 밑돌았다.

상하이해운거래소에 따르면 11월7일자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1495.1을 기록, 전주 1550.7과 비교해 4% 내렸다. 북유럽과 북미, 아프리카, 남미 등에서 운임이 하락하면서 5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해양진흥공사는 “비수기 진입에 따른 수요 둔화에 SCFI가 약세 전환했다”고 말했다.
 
구간별 운임은 상하이발 북미 서안행은 40피트 컨테이너(FEU)당 2212달러, 동안행은 2848달러를 기록, 전주 2647달러 3438달러와 비교해 16% 17% 각각 하락했다. 서안 동안 모두 5주 만에 하락했다.

상하이발 북유럽행 운임은 20피트 컨테이너(TEU) 기준 전주 1344달러에서 2% 내린 1323달러, 서아프리카(라고스)행은 3773달러에서 1% 떨어진 3728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이 밖에 상하이발 중남미 서안(만사니요)행 운임은 전주 1810달러에서 12% 하락한 1589달러, 중남미 동안(산투스)은 2565달러에서 15% 내린 2171달러, 동아프리카(몸바사)는 2678달러에서 2% 하락한 2637달러를 각각 기록하며 SCFI 하락을 이끌었다.

반면, 지중해는 전주 1983달러 대비 2% 상승한 2029달러, 중동(두바이)은 1630달러에서 9% 인상된 1769달러, 동남아시아(싱가포르)는 481달러에서 6% 오른 512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한국발 해상운임(KCCI)은 4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한국해양진흥공사에 따르면 11월10일 현재 KCCI는 1848로, 전주 1834와 비교해 1% 올랐다. FEU 기준 한국발 북미 서안행 운임은 전주 2411달러에서 2% 오른 2464달러, 유럽행은 2146달러에서 7% 상승한 2306달러를, 지중해는 2495달러에서 10% 인상된 2746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또 한국발 호주행과 동남아시아행은 전주 2686달러 850달러에서 6% 1% 각각 인상된 2852달러 856달러였다.

반면, 북미 동안행은 전주 3304달러에서 7% 하락한 3073달러, 중남미 동안행은 2964달러에서 4% 떨어진 2856달러, 중남미 서안행은 2465달러에서 2% 내린 2412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이 밖에 서아프리카와 남아프리카는 전주와 비교해 1% 3% 각각 하락한 3541달러 3602달러를 기록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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