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해양대학교 최부홍 총장은 15일 오후 장금상선을 방문해 정태순(
사진 오른쪽) 회장과 국가 해양산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과 해양 강국 도약을 위한 협력 방안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양측은 급변하는 글로벌 해운 환경에서 해운조선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국적 해기사 처우를 개선해 안정적인 수급 시스템을 확보하는 게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최근 장금상선은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원유 운송 시장 변동 속에서도 초대형 유조선(VLCC)을 대량 인수해 높은 수익성을 거두고 있다. 또 세계 최대 컨테이너 선사 MSC가 계열사인 장금마리타임의 지분 50%를 인수하기로 결정하는 등 글로벌 해운업계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최부홍 총장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 교육과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을 통해 대한민국이 해양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정태순 회장은 “국가 해양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우수한 인재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목포해양대가 글로벌 해양 인재 양성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국가 해양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 사업에 지원을 이어오고 있는 정 회장은 현재까지 목포해양대에 약 6억60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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