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가 중앙아시아 물류사업 확대에 나선다.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계기로 현지 기업과 물류 협력을 강화하고 신규 사업 발굴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강병구 대표이사가 지난 15~16일 서울에서 열린 한-중앙아시아 경제 협력 행사에 참석해 중앙아시아 5개국 정부 관계자와 경제인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16일 열린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와 연계해 마련됐다.
강 대표는 15일 ‘한-카자흐스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양국 정부 관계자 및 기업인과 경제협력 확대에 뜻을 모았다. 행사에서 롯데글로벌로지스와 중앙아시아 빙과 제조기업 신라인그룹 간 업무협약도 체결됐다. 양사는 2025년부터 물류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양사는 기존 정기 협의체를 토대로 카자흐스탄 현지 시장에 적합한 물류 운영 모델을 발굴하고 관련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기로 했다. 현지 물류사업 기회를 공동으로 발굴하는 등 협력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강 대표는 이어 16일 열린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해 현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신규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카자흐스탄을 중심으로 현지 물류 경쟁력을 높이고 중앙아시아 시장에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중앙아시아 시장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신사업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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