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컨테이너 운임 지수가 2년 2개월 만에 3600선을 뛰어넘으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상하이해운거래소에 따르면 9월11일자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3662.18을 기록, 전주 3590.05 대비 2% 오르며 7주 연속 상승했다.
구간별 운임은 상하이발 북미 서안행은 40피트 컨테이너(FEU)당 7339달러, 동안행은 1만479달러를 기록, 전주 7242달러 1만324달러와 비교해 1% 2% 각각 올랐다.
또 상하이발 중동(두바이)행 운임은 20피트 컨테이너(TEU) 기준 전주 6135달러에서 3% 오른 6311달러, 호주(멜버른)행은 2640달러에서 4% 인상된 2755달러, 인도·파키스탄(나바셰바)행은 3387달러에서 8% 상승한 3660달러, 동남아시아(싱가포르)행은 893달러에서 13% 급등한 1010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특히 동남아시아행 운임은 4년 만에 1000달러를 넘어섰다.
반면, 유럽행은 2643달러에서 3% 하락한 2545달러, 지중해행은 3442달러에서 4% 떨어진 3299달러, 남미 서안(만사니요)행은 6907달러에서 10% 급락한 6194달러, 남미 동안(산투스)행은 8953달러에서 4% 하락한 8555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한국발 해상운임(KCCI)은 유럽과 지중해, 중남미 서안, 서·남아프리카의 운임이 하락하면서 7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국해양진흥공사에 따르면 9월14일 현재 KCCI는 4696으로, 전주 4697 대비 소폭 떨어졌다. FEU 기준 한국발 유럽행 운임은 전주 4289달러에서 2% 하락한 4187달러, 지중해행은 4819달러에서 4% 내린 4632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또 중남미 서안행은 7059달러에서 3% 떨어진 6862달러, 서아프리카행은 5024달러에서 1% 내린 4964달러, 일본행은 237달러에서 1% 하락한 234달러였다.
반면, 한국발 중남미 동안행 운임은 8514달러에서 3% 오른 8770달러, 북미 서안행은 7424달러에서 1% 상승한 7485달러, 북미 동안행은 1만989달러에서 소폭 인상된 1만1019달러를 각각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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