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스올이 일본 물류박람회에 참가해 유닛로드시스템 기반의 리터너블 패키징 솔루션을 알리고 현지 사업 확대 가능성을 모색했다. 접이식 해상 컨테이너 ‘폴드콘(FOLDCON)’도 일본 시장에 처음 선보였다.
로지스올은 지난 8~11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LOGIS-TECH TOKYO 2026’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LOGIS-TECH TOKYO는 물류 시스템과 관련 기술·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물류 종합 박람회다.
로지스올은 주요 계열사인 한국파렛트풀(KPP)과 한국컨테이너풀(KCP)을 중심으로 물류 전 과정의 표준화와 효율화를 지원하는 유닛로드시스템 솔루션을 소개했다.
전시 부스에는 수출입 물류에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을 중심으로 글로벌 물류 이력 추적이 가능한 플라스틱 파렛트 ‘RRPP(Recycled Reusable Plastic Pallet)’, 자동차 부품(CKD) 물류 포장용기 ‘ST BOX’와 ‘콤비팩(CombiPAC)’, 재사용 가능한 접이식 철재 IBC ‘폴드팩(FOLDPAC)’ 등이 전시됐다. 제품 유형과 물류 환경에 맞춘 리터너블 물류용기도 함께 선보였다.
접이식 해상 컨테이너인 폴드콘은 일본 시장에 처음 공개됐다. 폴드콘은 빈 컨테이너를 기존 높이의 4분의 1 수준으로 접어 보관하거나 회송할 수 있는 제품으로, 적재 효율을 높여 선박과 터미널의 보관·운송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로지스올은 이번 전시 참가를 계기로 일본 현지 기업의 물류 수요와 과제를 파악하고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현지 시장에 맞춘 솔루션 공급을 확대하고 물류 효율 개선과 비용 절감, 지속가능한 물류 체계 구축 등을 지원하며 일본 내 사업 기반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로지스올 관계자는 “전시회를 통해 로지스올이 축적한 유닛로드시스템과 물류 솔루션을 일본 시장에 알리고 현지 기업이 필요로 하는 물류 과제를 확인했다”며 “전시 결과를 일본 내 사업 성과로 연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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