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2-18 16:30

연말연시 해외여행자 휴대품 검사 강화

관세청(청장 尹鎭植)은 연말연시를 맞아 일부 계층의 무분별한 사치성 해외골프여행 및 명품쇼핑관광 등을 지양하고, 건전한 해외여행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달 21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해외여행자에 대한 휴대품검사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여행자휴대품으로 반입되어 유치되는 주류의 경우 작년 10월말 134,625병에서 올해는 152,675병으로(13.4%), 카메라의 반입은 작년 10월말 10,766개에서 올해는 21,140개로 대폭(96.3%) 증가했으며, 출국시 골프채 휴대반출 신고자는 작년 10월말 40,964명에서 올해 62,382명으로 50% 이상 증가하는 등 호화사치성 해외여행 행태가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관세청에서는 승객정보사전확인제도(APIS), 전자 Tag시스템, 특별순회감시팀 운영 등 첨단 선진기법을 활용한 감시역량을 총동원하여 건전 해외여행 풍토를 정착시킬 계획이며, 아울러 테러우범자에 의한 총기류 등 안보위해물품 불법반입을 차단키 위해 항공기에 대한 불시 일제검사를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관세청은 이번 휴대품 검사강화기간 운영을 통해 최근 이완된 사회질서를 바로잡고, 2002년 월드컵 및 아시안게임 등 대형 국제행사에 대비한 선진국수준의 건전한 해외여행 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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