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09-29 16:59

[ 해난사고 감소위한 대책 마련 시급 ]

올 1~8월중 해난사고 4백58건 발생

‘97. 1~8월중 발생한 해난사고는 총 458건으로 ‘전년동기(449건)와 비슷
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사고선박중 상선, 유조선 등은 감소한 반면 어선은 증가되었으나 이는 금년
초 기상악화에 따른 어선피해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해난사고를 지속적으로 감소시키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
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97. 1~8월중 발생한 해난사고는 총 458건으로 ‘96
년 동기발생 449건에 비하여 약 2% 증가하였으며 선종별로는 상선은 131건
으로 18%감소, 특히 유조선은 23건으로 33%가 감소한 반면 어선은 351건으
로 10%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난사고의 유형별로는 충돌 110건, 조
초 46건등 전년동기대비 각각 10.6%, 11.6%가 감소한 반면 기관손상은 57.1
%가 증가한 154건(어선145, 비어선9)이 발생하였으며 침몰, 조난사고도 대
체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년동기대비 약 2% 증가

이러한 해난사고 발생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총 160명(사망 147명, 부상13명
)으로 전년동기 151명에 비하여 약6%가 증가하였다. 또한, 상선해난사고 인
명피해는 전년동기 54명에서 금년 30명으로 44.5% 감소한 반면 어선사고 인
명피해는 사고 건수 증가에 비례하여 전년 97명에서 34% 증가한 130명인 것
으로 나타났다.
금번 해난사고 통계를 종합 분석해 보면 상선의 해난사고는 그동안 해양 수
산부의 각종 해난사고 방지대책에 기인하여 전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
나 고무적이며 어선의 해난사고 및 인명피해는 대체로 증가하였는데 금년초
의 기상악화에 따른 어선피해 증가에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이러한 해난사고를 지속적으로 감소시켜 선진해양국가
로 도약하기 위하여 장기종합계획인 해양안전선진화5개년계획을 수립·시행
하는 한편 유조선에 GPS Plotter 탑재, 안전점검강화등 단기대책을 시행하
고, 노후 어선의 기관대체, 대체건조 지원사업을 확대하여 어선사고를 방지
함은 물론, 현장의 안전취약요소를 집중 발굴·개선하는등 다각적으로 노력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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