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05-15 10:48

[ 우성해운, 한국머스크 제치고 수입 수위 차지 ]

우성해운이 국제해운대리점업계에서 새로운 선두주자로 나서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스라엘선사 ZIM 라인의 한국총대리점을 맡고 있는 우성해
운은 최근 본사 사장이 한국을 방문하는 등 한국시장에 대한 지대한 괌심을
보여주고 있어 우성해운이 한국머스크나 여타 유수선사들들의 대리점을 제
치고 금년 1/4분기중 대리점 수수료 수입 수위를 차지한 것은 새삼스런 결
과가 아니라는 평이다.

한국머스크 아성 깨져

한국선박대리점협회 집계에 따르면 우성해운은 지난 1/4분기중 1백28만6백4
7달러의 수수료수입을 올려 그간 무적함대처럼 선두자리를 고수한 한국머스
크를 제치고 국제해운대리점사 가운데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였다. 그동안
우성해운은 줄곧 5위이내는 유지해 왔으나 수수료수입 선두자리를 차지하기
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머스크는 수입 1위자리는 내주었지만 1백16만3천8백72달러의 수입을 벌
어들여 2위를 마크했다. 범주해운은 꾸준히 5위내 상위랭킹을 유지해 오고
있는데 올 1/4분기중에는 3위를 차지했다.
4위는 중국선사 COSCO의 대리점업무를 보고 있는 원성해운이 차지했는데,
원성해운은 지난해부터 10권내로 접어들면서 급속한 신장세를 보여왔다. 최
근 몇년사이에 만년 2위자리를 지켜왔던 소양해운은 처음으로 5위내를 벗어
나 6위를 차지하는 하는 등 상위랭킹에서의 지각변동이 일어난 셈이다.
IMF시대를 맞아 영업력의 집중이나 선주측의 대리점 관리전략에 의해 국제
해운대리점들의 수입에 영향이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이어 7위는 동우해운, 8위는 우주해운, 9위는 동진선박 그리고 10위는 지난
해 동기 20위였던 동신선박에이젠시가 차지했다.
오토해운도 11위의 상위권내로 진입해 눈길을 모았다.
작년 동기 8위였던 서진에이젠시는 12위로 떨어졌다. P&O와 네들로이드간의
통합으로 한국네들로이드가 P&O네들로이드사로 바뀌면서 집계가 안된점에
서 순위의 유동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지난 1/4분기중 303개 대리점사들이 취급한 수입화물은 모두 3천2백3
9만1천9백76R/T로 전년동기보다 27.7%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출은
1천9백54만5천3백36R/T로 29.8%가 증가해 수출입간의 불균형이 심화된 것으
로 조사됐다. 컨테이너화물만을 보면 수출은 1/4분기중 30.4%가 늘어났으나
수입은 27.4%나 감소해 컨테이너박스 확보난이 심각했던 것을 시사해 주고
있다.
수수료수입의 경우 지난 1/4분기중 303개 대리점사들이

업체당 평균수입 크게 줄어

2천7백6만4천3백71달러를 벌어들여 전년동기대비 14%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
됐다. 업체당 평균수수료수입은 8만9천3백21달러로 19.2%나 줄었다.
상위 1~10위까지의 대리점사들이 벌어들인 수수료수입은 모두 8백29만7천2
백28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9%의 수입 감소세를 보였으나 점유율은 3.3%포
인트가 높아져 수입 편중도가 심화되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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