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30 14:34

북미항로/10월 1일부 미서안·동안 벙커차지 적용

9월 이후 소석률 하락세 보여
북미항로의 수출물동량이 전년동기대비 큰폭의 상승세를 보였으나 9월 들어 소석률이 하락하면서 운임지수도 낮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극동아시아~미국 물동량은 5~7월 기준 전년동기 대비 25.7% 증가하며 이미 2008년 수준을 회복하며 용선료 상승을 이끌었다.

이에 따라 운임 또한 급상승하며 최근 중국-미서부 운임은 FEU당 2,765달러로 지난해 12월 1,360달러 대비 크게 상승했다.

하지만 9월들어 북미항로는 중국~북미 서안과 중국~북미 동안 모두 1천182.71포인트와 1천426.14포인트로 전주대비 각각 0.6%와 0.2% 하락했다.

해운업계에 따르면 상하이 항운교역소에서 발표하는 주간 CCFI 종합지수(China Containerized Freight Index, 중국발컨테이너운임지수)는 지난달 10일 전주대비 0.3% 낮은 1천198.77포인트로 마감했다.

중국~북미 서안의 경우, 그 동안 안정적인 물량 확보덕에 평균 소석률을 90%대를 유지하고 있었지만 최근 이마저도 무너진 것으로 파악됐다.

중국 최대 항구인 상하이~북미 서안 운임은 전주 대비 2.6% 떨어진 FEU당 2천567달러를 기록했다.
또 중국~북미 동안의 경우 평균 소석률이 85~90%선을 유지하고 있지만, 성수기 대비 약세로 전환됐다는 평가다.

지난 3분기 컨테이너운임은 추수감사절과 성탄절 물량증가에 힘입어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10월의 경우 초반 중국 국영연휴 1주일 이어지면서 조업시간이 줄어들어 중국에서 북미로 나가는 수출물량이 다소 감소할 전망이다.

북미취항선사들은 지난 8월 1일부터 10월말까지 성수기할증료를 TEU당 480달러, FEU당 600달러를 적용하고 있다. 벙커차지도 10월1일부터 미서안의 경우 348달러, 미동안은 689달러를 받고 있다.

한편 한진해운이 미국 동부에 최초로 확보하는 잭슨빌 전용터미널이 당초 계획보다 3년가량 늦춰진 오는 2014년께 개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진해운 및 잭슨빌 항만청과 항만노조인 ILA(International Longshoremen’s Association)는 최근 잭슨빌 전용터미널의 인력고용에 대한 협상을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한진해운은 600~700여명 규모의 노조인력을 터미널에 고용하게 된다.

한진해운은 지난 2008년 12월 잭슨빌 항만청과 최첨단 전용터미널 건설을 위한 30년 임차 본계약을 체결, 2011년 완공을 목표로 인허가 및 착공을 위한 세부협의를 진행했으나, 예상치 못한 ‘노조 반발’ 문제가 불거지며 터미널 확보 일정이 계속 지연돼 왔다.

잭슨빌 전용터미널이 ‘최첨단 자동화 터미널’로 만들어 질 경우 노조원 고용문제에 미칠 악영향을 우려한 노조측이, 인력규모를 명시한 노조협약 등을 요구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정창훈 chjeong@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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