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09 13:12

통신업계에 불붙은 물류 가시성 확보

통신기술·IT 결합해 시너지 효과 기대

KT-포스코ICT 양해각서 체결.

KT와 SKT가 물류 가시성 확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9일 통신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KT는 포스코ICT와 ‘글로벌 물류 추적 보안관제 사업’을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글로벌 물류 추적 보안관제 서비스는 해외로 운송되는 화물의 특성에 맞춰 국내·외 물류구간에서 웹과 모바일로 화물의 위치 및 상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기술은 M2M(사물지능통신) 기반의 실시간 통신 기술, 불법적인 문 개·폐 감지, 온도·습도·충격 감지를 위한 센서기술 등이 사용됐다. 아울러 고객들의 요구사항에 맞춰 규정된 사용자가 확인할 수 있는 NFC 기반 인증기술을 적용했다.

또 컨테이너가 운송되는 물류 환경을 고려해 50일 이상의 장기간 운송기간에도 사용될 수 있도록 저전력 기술을 적용했다. 영하의 온도, 해풍, 먼지, 충격 등 열악한 물류 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장비와 플랫폼(실시간 모니터링, 경로 조회, 관심 지역 설정, 통신주기 설정)으로 구성돼 있다.

KT 관계자는 “이 기술을 통해 안전한 화물 수송에 어려움을 겪었던 운송사, 화주, 선사 등의 고민이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SKT-LG히다찌, 컨테이너 가시성 확보

물류업계에 관계자에 따르면 SKT와 LG히다찌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사물인터넷 기반 ‘종합 자산 관제 서비스’(Total Asset Visibility Service, 이하 TAVs) 사업을 다음달부터 시작할 전망이다.

TAVs는 무선전자태그(RFID), 근거리무선통신(NFC), 위치기반서비스(LBS) 등의 기술을 적용해 컨테이너 등의 위치와 상태를 확인해 주는 서비스다.

이 기술은 컨테이너 등에 부착해 고가 제품의 위치 확인을 통해 도난이나 분실을 막을 수 있다

양사는 위치와 상태 모니터링이 필요한 컨테이너를 우선 적용 대상 품목으로 선정한 뒤 국내 물류와 해상 물류에 우선 적용한 뒤 철도를 이용한 내륙 물류에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SKT와 LG히다찌는 양사가 가진 강점과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TAVs 공동개발에 나선다. SKT는 이동통신과 GPS를 활용한 LBS 서비스에 대한 오랜 경험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LG히다찌는 고 신뢰성 글로벌 물류정보 동기화 솔루션(GLIS)를 개발하는 등 단절 없는 물류 공급을 위해 노력해 왔다.

LG히다찌 관계자는 “국제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와 함께 TAVs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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