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안전기술공단, 세종 신사옥 개소식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목익수)은 세종 신사옥에서 10일 오후 신사옥 개소식 및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김영석 해양수산부 차관,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임상전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 이충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조승환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우남 위원장, 안효대 의원, 최규성 의원, 이종배 의원이 행사를 축하하는 영상메세지를 보내 행사를 빛냈다.

목익수 이사장은 “대한민국 미래 성장 동력의 새로운 중심지가 될 세종특별자치시에 공단이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걸음을 내딛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공단의 새로운 비전인 ‘선박의 안전, 국민의 행복을 이끄는 해사안전종합전문기관’을 달성하기 위해 공단 전임직원의 역량을 한 데 결집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단은 오는 7월7일 한국해운조합에서 수행해 오던 여객선 안전운항관리 업무 인수를 계기로 앞으로 선박 안전에 관한 종합적인 기능을 가진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