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8-03 17:22

전담인력 부족등으로 점검률 목표대비 67% 그쳐

2000년 상반기 항만국통제(PSC) 점검결과 전담인력 부족등으로 목표에 크게
못미쳤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항만국통제 점검결과 전담인
력 부족 등 사유로 목표대비 67%를 점검했다. 상반기 목표 1천6백80척중 1
천1백27척을 점검했다.
아·태지역 항만국통제양해각서(TOKYO MOU)에 의거 2000년까지 점검률 50%,
2001년이후 75% 달성이 요구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선 국내여건을 감안, 2000년도 점검률을 40%로 하되 연차적으로
상향조정키로 했다. 점검선박에 대해선 LMIS(로이드해사정보)에 의한 개별
입항선박을 활용하기로 했다. 점검목표에 부진한 이유는 항만국통제 전담인
력이 부족(54명, 점검목표 75%)하고 기존인력의 경우에도 항만국통제업무
전담을 곤란케 하고 있다는 것이다. 연도별 점검률은 97년 13.7%, 98년 16.
1%, 99년 23.1% 그리고 금년 상반기 26.8%로 높아지고 있다.
이같이 점검률은 매년 상승하고 있으나 결함률은 97년 61.4%, 98년 65.8%,
99년 60.3% 그리고 금년 상반기 61.0%로 답보상태다.
국내 주요항만별 PSC실시 현황을 보면 점검선박은 부산의 경우 2백63척으로
이중 결함선박은 1백78척, 울산은 1백96척의 점검선박중 1백61척, 인천은
1백90척의 점검선박중 1백8척이 결함선박 그리고 포항은 1백9척의 점검선박
중 57척이 결함선박으로 나타났다.
결함선박을 국적별로 보면 파나마가 2배7척, 중국이 85척, 벨리제가 51척,
캄보디아가 47척, 싸이프러스가 28척이다.
출항정지선박은 파나마가 22척, 캄보디아가 12척, 벨리제가 10척, 온두라스
가 5척, 중국이 3척등이다.
선종별로 보면 화물선의 경우 결함률이 47%로 이중 억류률은 55%이다. 벌크
선은 결함률이 19%이고 이중 억류률은 19%, 컨테이너선은 결함률이 15%·억
류률이 7% 그리고 유조선은 결함률이 10%·억류률이 10%이다.
한편 해양부는 항만국통제 점검률의 지속적인 제고를 위해 하반기 전력투구
로 점검률 40%를 달성하고 항만국통제 전담인력확보를 추진하여 2003년까지
전담인력을 연차적으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 확보시까지 현정원내 가
용인력을 최대 활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항만국통제 관련 해외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 피지에서 열리는 항만국통제위원회에 참가하고 9월 러
시아에서 열리는 제 7차 항만국통제관 세미나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또 제
4차 한일 선박안전실무협의회를 10월 서울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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