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KP&I클럽, 대표 이경재)은 실시간 보험 및 회계 손익계산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KP&I는 그동안 매 분기마다 회계담당자가 재무상태, 경영성과 등을 분석해 경영진에게 보고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고도화된 전산시스템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보험손익과 회계손익을 계산하고 재무상태의 변동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이로써 경영진의 전략수립과 경영성과 분석이 훨씬 신속하고 용이해진 데다 합리적인 판단과 의사결정이 가능하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10일 개발이 마친 실시간 보험 및 회계 손익계산 시스템은 2014년부터 개발해 운영되고 있는 모바일오피스 시스템과 무서류 업무 시스템과 시너지효과를 일으켜 향후 P&I 보험업계를 선도하는 효율적인 업무처리와 차별화된 고객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KP&I엔 현재 선사 213곳, 선박 1033척이 가입해 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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