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25 16:10

시애틀·타코마항, 지난해 '컨'처리량 4%↑

원양 항로 활성화로 물동량 탄력

지난해 시애틀·타코마항의 수입 컨테이너 물동량이 소폭 증가했다.

시애틀과 타코마항의 연합인 노스웨스트항만연합(NWSA)는 지난해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 대비 4% 늘어난 350만TEU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강력한 경쟁 상대였던 퓨젓사운드항이 지난해 9월 연합에 참여하기로 결정하면서 실적이 상승 효과를 냈다.

NWSA측은 원양 항로의 컨테이너 수입량이 전년 대비 5% 상승한 140만TEU를 기록하며 탄력을 받았다고 밝혔다. 반면 수출 물동량은 아시아로 다량의 공컨테이너가 역수송되며 12% 감소한 130만TEU에 그쳤다.

연안 화물의 경우 8% 하락한 76만8631TEU를 기록했다. 저유가로 인해 알래스카의 오일 수요와 가스 프로젝트 카고가 감소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자동차 수입량은 18만3305대로 4% 증가했으며, 벌크 화물은 8% 가까이 감소했다.

한편, NWSA는 선박 대형화의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재개발 5개년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항만 시설 개선을 위해 약 1억7450만달러(한화 약 2100억원)가 투입된다. 또한 근 시일 내 초대형 컨테이너선 입항을 위한 장비 확보를 위해 8억에서 10억달러 가까이가 투입될 계획이다.

NSWA측은 “아시아-유럽 항로의 캐스케이딩(전환배치)될 1만8000TEU급 선박에 맞춰 항만 시설을 정비한 상태”라고 밝혔다.

현재, 현재 태평양 연안 북서부에 정기적으로 기항하고 있는 가장 큰 선박은 1만TEU급이다.

< 박채윤 기자 cypark@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CAUCED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Vela 05/18 06/14 CMA CGM Korea
    Msc Orion 05/19 06/15 MSC Korea
    Cma Cgm Libra 05/25 06/21 CMA CGM Korea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Cochin 05/28 06/20 CMA CGM Korea
    Westwood Olympia 06/01 06/28 Hyopwoon
    Cma Cgm Tuticorin 06/04 06/27 CMA CGM Korea
  • BUSAN KUCHI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17 05/15 05/28 Wan hai
    Wan Hai 293 05/19 06/04 Wan hai
    Kmtc Pusan 05/20 06/09 Kukbo Express
  • BUSAN DAFE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Jiang Yuan Yuan Bo 05/21 05/23 Doowoo
    Josco Xingfu 05/28 05/30 Doowoo
  • BUSAN CALLA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17 05/15 06/29 Wan hai
    Wan Hai 288 05/16 06/29 Wan hai
    Msc Noa Ariela 05/17 06/15 HMM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