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01 00:00

운임 하락세 지속…BPI 700포인트대 붕괴

건화물선 운임지수(BDI)는 7월29일(현지시간) 전거래일보다 9포인트 하락한 656포인트로 마감됐다. 벌크 시장은 대부분의 항로에서 수요 둔화로 운임 하락세를 기록했다. 터키의 쿠테타 불발 이후 대서양 왕복 항로가 타격을 입을 것으로 관측된다. 대부분 유럽을 고철을 수입하는 터키는 최근 수입 계약이 전무한 상황으로, 고철 수입량이 줄어들면 대서양 항로에 영향을 미칠 것이 예상된다. 한편 선주들은 신조선 계약보다 단기 운임 시장에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한 중고선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은 편이다.

케이프 운임지수(BCI)는 전거래일보다 12포인트 하락한 768포인트를 기록했다. 케이프 시장은 서호주-극동 항로 운임이 톤당 4달러 밑으로 떨어지면서 5월 중순 운임 수준을 기록했다. 해운거래정보센터는 태평양 수역에서 선주들이 8월말 남미 철광석 선적을 위한 발라스트 이동을 증대시키면서 공급과잉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파나막스 운임지수(BPI)는 전거래일보다 27포인트 떨어진 692포인트로 마감됐다. 파나막스 시장은 신규 수요가 부진하면서 700포인트대가 무너졌다. 대서양 수역에서 남미동안 성약이 이뤄졌지만 전반적인 운임 하락 분위기로 인해 낮은 가격에 체결됐다. 이번 주 남미 곡물 선적이 8월 중순까지 마무리되면서 신규 수요의 기대감 저하로 운임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프라막스 운임지수(BSI)는 671포인트로 전거래일보다 5포인트 하락했다. 수프라막스 시장은 태평양 수역에서 필리핀-중국 니켈 항로에서 성약이 이뤄진 반면, 대서양 수역은 멕시코만 신규 수요가 부진하며 프론트홀 항로에서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번 주는 파나막스선의 수요 부진이 수프라막스선에서 화물을 물색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운임 하락이 우려된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SINGAPOR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Lisbon 04/25 05/17 CMA CGM Korea
    One Treasure 04/26 05/07 HMM
    Msc Odessa V 04/27 05/06 MSC Korea
  • INCHEON ALEXANDRI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os Bangkok 04/28 06/26 Always Blue Sea & Air
    Asl Hong Kong 05/05 06/26 Always Blue Sea & Air
  • BUSAN LOS ANGELES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Ym Wholesome 04/27 05/10 HMM
    Hyundai Saturn 04/28 05/11 HMM
    President Eisenhower 04/30 05/11 CMA CGM Korea
  • BUSAN HAMBUR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One Treasure 04/26 06/10 Tongjin
    One Treasure 04/26 06/10 Tongjin
    Hmm Southampton 04/27 06/16 HMM
  • BUSAN PASIR GUD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s Tacoma 04/25 05/05 T.S. Line Ltd
    Ever Burly 04/27 05/08 Sinokor
    As Patria 04/28 05/12 T.S. Line Ltd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