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21 16:43

ONE, 출범 후 첫 중국-동남아항로 신설

CNC 서비스 선복 임차

 

일본 컨테이너선사 통합법인인 오션네트워크익스프레스(ONE)는 중국과 동남아시아를 운항하는 중국·인도네시아서비스(CID)를 6월 개설한다고 21일 밝혔다. 

ONE은 프랑스 CMA CGM의 아시아역내사업 자회사인 CNC가 운항 중인 중국1서비스의 선복을 임차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노선을 개설할 예정이다. 이 항로엔 CNC의 5095TEU급 컨테이너선 4척이 운항한다. 

일본선사는 신항로 출범으로 창립 후 처음으로 중국-동남아 직항 노선을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CID의 전체 기항지는 상하이(와이가오차오)-닝보-서커우-자카르타-수라바야-마닐라-상하이 순이다. 상하이부터 자카르타까지 11일이 걸린다.

첫 배는 6월6일 상하이를 출항하는 < CMA CGM 버지니아 >호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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