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01-23 09:07

[ 外航상선에도 女性 승무원 시대 개막 ]

現代商船, 국내 최초로 여성승무원 채용

앞으로 여성항해사 기관사들이 운항하는 외항선으로 우리나라의 수출입화물
을 전세계에 수송할 수 있게된다.
현대상선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한국해양대학교를 졸업하는 예비항해사 정
현희양(23/항해과), 최선숫양(23/해사수송과), 예비기관사인 조환주양(22/
기관공학과) 등 3명의 여성해기사를 채용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대상선은 비번에 3명의 여성을 포함 총 73명의 예비 해기사를 채용했는데
이들은 내일부터 3월초까지 두달여간 선박운항과 관련한 안전교육 직뮤교
육 등을 받는다. 교육이 끝나는 3월중 곧바로 각각 3등항해사, 3등기관사
로 승선 선박을 배정 받으면최소한 6개월 이상전세계를 운항하면서 항해사
는 갑판 위의 브리지(운하조정실), 기관사는 갑판 아래 기관실에서 관련업
무를 수행한다.
현대상선 측은 ‘여성해기사 선발에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고 똑같
은 조건에서 능력에 따라 채용했을뿐’이라며 ‘최근의 선박은 자동화된 운
항시스템 등최첨단 장비를 탑재하고 있고 호텔을 방불케 하는 완벽한 선재
시설을 갖추고 있어 업무수행이나 생활상에서 문제될 것이 없다’고 밝혔다
.
현대상선은 오히려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꼼꼼함이 발휘된다면 사고방지나
재해예방 등 선박안전운항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요즘 젊은
이들이외항선 근무를 3D업종으로 취급, 기피하는 추세에 비추어 여성 해기
사들의 과감한 선택은 사회적으로 신선한 자극이 될 것으로 보고있다.
배에는 여자를 태우지 않는다는 오랜 관습은 서방 각국이 여성 해기인력을
승선시키면서 많이 퇴색해졌고 ,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현대상선이 선원가족
을 선박에 동승시키는 가족동승제도를 91년부터 시행하여 매년 1백여명 이
상의 부인들이 남편과 함께 승선하는 등금녀의 벽을 허물고 있다.
현대상선이 채용한 여성해기사중 정현희양은 지난해 서울 본사에서 실습사
원으로 근무했고 조환주양은 7개월간 4천441TEU 컨테이너선 ‘현대 코모도
호’에서 승선 실습을 한 경험이 있다. 이들은 한결같이 ‘63빌딩보다 거대
한 외항선을 움직이는 항해사 기관사가 직업으로서 매력이 있고 무엇보다
남성만의 전유물이던 외항선에 처음으로 승선한다는 긍지와 자부심이 크다.
’고 말했다.
한편 현재 한국해양대학 45명 목포해양대학 43명 등 88명의 예비여성해기인
력이 재학중이어서 여성 항해사 기관사의 숫자가 매년 증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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