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05 09:08

새해새소망/ HS해운 김서원 사원

모두가 행복하고 앞날이 기다려지는 한 해가 되길
안녕하세요. HS해운 김서원입니다. 다사다난했던 2021년이 지나고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독자 여러분 모두 평안하고 좋은 일만 가득한 새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백신의 개발과 접종으로 이전의 평범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희망했던 전 세계인의 염원과는 달리, 델타에 이은 오미크론의 출현으로 코로나가 다시 한 번 장기화에 접어들며 힘겨운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고진감래(苦盡甘來), 즉, 고생 끝에 낙이 온다라는 말처럼, 어려운 시간이 있으면, 행복한 날도 있기 마련입니다. 모두가 함께 괴로움에 포기하지 않고 코로나 종식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당장은 힘들지만 이 난관을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2021년은 코로나로 인해 개인적으로 힘겨운 한 해였지만, 또한 도전하고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던 한 해였습니다. 대학교 4년간의 호텔 전공을 뒤로하고, 전혀 접점이 없던 해운업계에 HS해운 입사를 하며 첫 발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백지의 상태에서 이론을 공부하고, 존경하는 업계 선배님들과 동기들의 지원 속에서 직접 현장에서 부딪히며 도전 속에서 배움의 기회를 얻을 수 있었던 가치 있는 한 해가 되었습니다.

해운시장은 날씨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때는 역동적인 면모 속에서 태풍과 같이 쉴 새 없이 움직이고 변화를 몰아치면서도, 또 어떤 때는 구름 한 점 없는 하늘과 같이 고요한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역동적인 시장 속에서 끊임없이 도전하고 적응해 나가는 것이 제가 앞으로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이례적인 팬데믹의 장기화로 많은 분들이 지치고 힘든 시기를 보내게 되었던 2021년을 뒤로 하고, 2022년은 모두가 행복하고 앞날이 기다려지는 한 해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독자 및 해운업계 여러분, 임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한 한 해 보내시기를 진심을 담아 기원합니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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