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스올그룹의 스마트 물류 자동화 전문기업 로지스올엔지니어링이 중국 데이몬테크놀러지그룹, 아이텍코리아와 공동사업을 목표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5’ 전시회 현장에서 이뤄졌다. ▲국내 물류 자동화 시장 공동 개척 ▲차별화된 솔루션 공동 개발 ▲기술과 인력 교류 ▲마케팅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으며, 각 사의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상호 보완적 시너지를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로지스올엔지니어링은 국내 시장 개척과 고객 네트워크 운영, 마케팅 활동을 주도한다. 데이몬테크놀러지그룹은 고성능 소터 및 셔틀 시스템 자동화 설비의 공급과 기술 지원을 맡으며, ‘데이몬’ 솔루션의 국내 총판인 아이텍코리아는 판매 확대와 시장 보급을 담당할 예정이다.
향후 3사는 세부 실행과제를 중심으로 협력 체계를 정교화하고 공동 연구개발(R&D), 시스템통합(SI) 사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실질적 협업을 확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로지스올엔지니어링 서도찬 대표(
사진 왼쪽에서 2번째)는 “이번 협약은 글로벌 물류 자동화 기술과 국내 운영 노하우가 결합된 파트너십의 시작”이라며 “공동사업으로 스마트 물류 시대를 선도하는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데이몬테크놀러지그룹 왕잉 세일즈디렉터는 “아시아 물류 혁신의 허브인 한국에 고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으며, 아이텍코리아 신문식 대표도 “데이몬의 국내 총판으로서 한국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며, 세 기업 간 협력이 한국 시장의 변화를 이끄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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