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선사 차이나유나이티드라인(CU라인)이 중국과 북미 서안을 연결하는 컨테이너 서비스를 다시 열었다.
외신에 따르면 CU라인은 이달부터 아시아-북미서안 서비스인 ‘TP1’을 재개해 북미 수요 증가에 대응한다.
TP1의 기항지는 서커우-닝보-칭다오-롱비치-서커우 순이다. 2400~2800TEU급 컨테이너선 6척이 이 노선을 운항한다.
미국과 중국의 관세 전쟁이 휴전에 돌입한 가운데 북미항로의 수요가 급속히 회복되면서 선사들은 선박을 추가 배선하거나 중단했던 서비스를 재개하고 있다.
덴마크 머스크와 독일 하파크로이트가 결성한 제미니는 아시아와 북미 서안을 연결하는 TP9(WC6) 서비스를 6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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