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컨테이너선사 MSC는 중국과 싱가포르 인도네시아를 연결하는 아시아 역내 항로 파이어호스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파이어호스는 중국 상하이와 닝보에서 출발해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주요 항을 직항하는 MSC의 단독 서비스다. 전체 기항지는 상하이-닝보-싱가포르-수라바야-스마랑-싱가포르-상하이 순이다. 3월5일 상하이에 입항하는 2500TEU급 < MSC 파라티움III >호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MSC는 파이어호스 서비스 개설에 맞춰 기존 아시아 역내 노선을 개편해 주요 해운 거점의 연결성을 높이고 운항 효율을 개선하 방침이다. 우선 페르티위는 부산-다롄-톈진(신강)-칭다오-서커우-싱가포르-자카르타-판장-탄중펠레파스-싱가포르-난사-홍콩-가오슝-부산을 운항한다. < MSC 베른 V >호가 7일 판장에서 첫 뱃고동을 울린다.
또 시걸은 상하이-닝보-샤먼-자카르타-싱가포르-바탕가스-마닐라북항-수빅-상하이를 운항하는 내용으로 개편된다. 3일 상하이항에 입항하는 < MSC 재팬 III >호부터 바뀐 일정이 적용된다. 시호스는 상하이-닝보-샤먼-램차방-상하이, 사올라(Saola)는 상하이-닝보-하이퐁-호찌민-동나이-상하이를 각각 연결할 예정이다. < MSC 알디 III > < MSC 시얼리 II >호가 각각 4일 상하이에서 첫 취항한다.
이 밖에 벵골은 칭다오-닝보-상하이-치타공-싱가포르-샤먼-칭다오, 바얀코는 홍콩-옌톈-서커우-난사-호찌민-동나이-마닐라북항-다바오-서커우-홍콩을 순회한다. 또 쿠프레이는 캄폰사오무-싱가포르-캄폰사오무, 타이는 램차방-싱가포르-자카르타-싱가포르-램차방을 취항한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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