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컨테이너선사 완하이라인이 새롭게 인도받은 7000TEU급 신조선 1척을 지중해항로에 배선했다.
완하이라인은 지난달 30일 중국 상하이와이가오차오조선에서 7000TEU급 컨테이너선 1척의 신조선 명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명명된 <완하이711>(WANHAI 711)호는 2척의 동형선 시리즈 중 첫 번째 선박으로, 아시아와 지중해를 연결하는 FM1(Far East-Mediterranean1)에 투입될 예정이다. FM1은 칭다오-상하이-닝보-난사-서커우-포트클랑-제다-아카바-소크나-엘데케일라-이즈미트-이스탄불-메르신을 순회하는 노선이다.
신조선은 길이 272m, 폭 42.8m로, 다양한 친환경 에너지 절약 시스템을 갖췄다. 선사 측은 “이러한 설계는 연료 소비와 배기가스 배출량을 효과적으로 줄여 에너지 효율성과 장기적인 운항 요건을 모두 충족하며 완하이의 환경 보호 및 지속 가능한 운영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완하이라인의 선복량은 향후 60만TEU 고지를 넘어설 걸로 전망된다.
프랑스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2월9일 현재 완하이라인의 보유 선복량은(용선 포함)은 58만5400TEU(점유율 1.7%)를 기록, 세계 11위에 자리하고 있다. 발주잔량은 39만7900TEU로 전체 선대 규모의 68%를 차지하고 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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