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27 17:18

팬스타그룹 크루즈 브랜드 ‘K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브랜드 경험과 디자인 경쟁력 인정받아


팬스타그룹은 자사의 크루즈 브랜드인 ‘미라클 크루즈(Miracle Cruise)’가 K-디자인 어워드(K-Design Award 2026)’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6’ 수상에 이은 두 번째 국제 디자인 어워드 수상으로, 한 브랜드 프로젝트가 연이어 글로벌 디자인 무대에서 인정받은 사례다.

미라클 크루즈는 크루즈를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여행의 과정 자체가 목적’이 되는 경험으로 재정의한 브랜드다. 예약과 탑승, 선상 콘텐츠. 여행 이후의 기억까지 고객 접점을 하나의 흐름으로 설계해 기존 이동 중심 서비스와 차별화했다.

특히 브랜드 철학과 세계관을 내러티브, 디자인 시스템, 서비스 가이드라인으로 구체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각적 요소에만 머무르지 않고 고객이 브랜드를 경험하는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디자인했다는 점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팬스타그룹 관계자는 “미라클 크루즈는 부산과 오사카를 잇는 노선을 넘어, 배에 오르는 순간부터 여행이 시작되는 새로운 크루즈 경험을 제안하는 브랜드”라며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에 이어 K-디자인 어워드까지 수상한 것은 미라클 크루즈의 방향성과 고객 경험 설계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차별화된 선상 콘텐츠와 서비스를 강화해 국내외 고객에게 미라클 크루즈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여행의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K-디자인 어워드는 2012년 시작된 국제 디자인 어워드로 산업·공간·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성과 창의성, 완성도를 갖춘 디자인을 선정한다. 세계 각국의 디자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수상작을 심사한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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