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1-01 14:33

Business Logistics Part Inside News

TNT포스트그룹 & 우정사업본부
국제특급우편(EMS) 업무제휴


TNT 포스트그룹은 지난달 16일 네델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우정사업본부 이교용 우정사업본부장과 우정사업본부의 국제특급우편(EMS) 서비스국가를 72개국 더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업무제휴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11월 15일부터 국내에서 ‘국제특급우편(EMS)'을 발송할 수 있는 대상국이 종전의 143개국에서 215개국(자치령 포함)으로 확대돼 우정사업본부는 사실상 전 세계를 커버하는 글로벌 우편 네트워크를 확보하게 됐다.
TNT 포스트 그룹과의 이번 국제특급우편 업무제휴 조인은 최초 외국기업과의 제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향후 상호이익을 위한 관계발전을 도모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TNT 익스프레스 김중만 사장은 이번 제휴와 관련해 “TNT 포스트 그룹은 이번 제휴로 한국 뿐 아니라 아시아 지역에서 최대 특급 배송 서비스 업체로 부상하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솔CSN
홍콩업체와의 제휴 통해 중국 물류시장 진출


한솔CSN(대표 김홍식)이 중국물류시장에 진출한다. 이 회사는 홍콩기반의 사이버 물류업체인 디지로지스틱스(대표 윌리엄 cos)사와 ‘아시아 e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차세대 인터넷 물류솔루션의 공동개발과 마케팅에 관한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디지로지스틱스는 홍콩 IT업계의 선도업체인 밴다그룹의 자회사로서, 인터넷 물류솔루션 부문에서는 홍콩에서 최고로 평가받고 있다. 또 중국의 50여개 물류업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6,000여 수출·수입업체 회원사에게 ‘원스톱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솔은 디지로지스틱스사가 구축하고 있는 물류 네트워크를 활용해 인터넷 물류 솔루션을 판매할 예정이다

제5회 물류관리사 시험
문제최종정답 확정발표


지난 9월 2일 제5회 물류관리사 시험이 실시된 이후 이의신청기간(9월 3일∼17일) 동안 접수된 문제는 21개, 이중 2개 문제의 정답이 변경됐다. 물류관리사시험위원회는 나머지 문제는 9월 3일 발표된 정답을 최종정답으로 확정한다고 밝혔다.

K Logistics
日기업과 전략적 제휴 전문물류기업으로 변신


K Logistics社가 일본의 Daitorm그룹 등 대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K" Line Logistics Holdings社로 개편하게 됐다. “K" Line Logistics Holdings社에는 K-LINE社, Daito, Kawasaki Kisen Kaisha그룹 등이 공동 투자할 예정이며 해상운송, 포워딩, 국제물류, 정보 등 복합적인 기능을 갖춤으로써 글로벌 전문물류업체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K" Line Logistics Holdings社는 2002년 1월, Kobe 지역에 본사를 개설할 예정이며 Tokyo, Nitto지역에도 지역본부를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글로벌 네트워크는 K-Line社의 네트워크를 활용하되 다각적인 투자를 통해 네트워크를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EU
수송인프라구축에 투자우선순위 확대


EU가 여객 및 화물수송을 위한 핵심인프라 구축에 투자순위를 부여하여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범유럽기간수송망을 구축하고 장해 요인을 제거하기 위함이다.
EC는 여객과 화물수송 확대를 위한 핵심인프라에 대폭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며, 특히 화물수송 및 항만과 연계된 철도망 구축에 초점을 둘 예정이다. 유럽위원회의 에너지 및 수송부문 책임자인 Loyola씨는 6개의 새로운 인프라 프로젝트와 2개의 기존 인프라를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젝트에 공공자금 및 민간자금 610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EC는 현재 도로수송망의 10%와 철도수송망의 20%가 장해 요인이 있으며, 항공노선의 1/3이 15분 이상 지연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1994년부터 추진중인 14개 프로젝트 중 국경을 통과하는 프로젝트 등 11개는 공공자금의 부족과 낮은 투자비 투입으로 진척이 지연됐다. 따라서 국경통과 철도 프로젝트의 최소 재정지원율을 10%에서 20%으로 확대하고, 도로 및 항공과 통합한 고속철도망 확충도 추진할 예정이다. 추진예정인 프로젝트는 매일 15,000대의 트럭이 통과하고 매년 10%이상 교통량이 증가하는 구간에 180Km의 Pyrenees철도를 건설하는데 50억유로를 투자하고, 슈트가르트-뮌헨-잘즈부르크-비엔나를 연결하는 713Km의 동서철도의 건설에도 95억유로를 투자할 예정이다.

BAX Global & Xerox
회수 물류 관리 계약 체결


BAX Global사와 Xerox사가 1년 간의 사무실 인쇄사업 회수물자 관리사업 경영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은 BAX Global사의 BAXSaver 서비스와 MyBAX 회수물류관리 웹사이트를 수단으로 시행되는데, BAXSaver사는 미국 내에서 1∼3일의 정시배달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Xerox사는 이번 계약의 목적이 미 오레곤 주재 그룹의 회수물자에 대한 관리와 추적상황을 관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수물류 관리서비스의 특화내용은 포장, 폐기, 재활용 등으로 구분하여 수집하고 배달하는 회수물류시스템으로, 웹사이트를 통해 회수물류서비스의 실제상황을 관련 회사에 보고하는 것이다.

상해 外高橋保稅區
물류기업 설립 심사기간 단축


중국이 지난 8월 1일 상해 외고교보세구에 대한 각종 절차와 심사인가를 간소화 시켰다. 「창고·물류기업 설립절차의 등록제 전환」, 「통관과 물품검사의 일관화」 및 「심사기간의 단축화」등이 그 구체적인 조치내용이다. 보세구당국은 보세구에 입주하는 창고·물류기업의 설립을 등록제로 전환하였고, 매년 실시하는 검사와 신고인정 업무를 네트워크상으로 처리하도록 하였다. 이에 따라 종래 1개월 내외로 소요된 심사기간이 3일로 대폭 단축됐다. 한편 등록대상인 입주 기업의 종류도 종래의 무역회사로부터 창고 및 물류기업으로 확대됐다.

한국SCM학회
SCM Korea 2001 행사실시


한국SCM학회는 11월 9,10일 양일간 서울 한양대학교 소재 한양종합기술연구원(HIT)에서 SCM 관련 종합대회인 ‘SCM Korea 2001' 행사를 실시한다.
‘SCM과 디지털 경영'를 주제로 한 이 행사에는 SCM, e-비즈니스, Logistics 분야 등의 관계자로 약 2,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세부행사로는 SCM, e-비즈니스, Logistics 관련 전시회, 국내외 발전 동향, 사례 발표, 솔루션 발표, Tutorial, 학술논문 발표 등이 준비되어 있다. 학회는 올 6월 2일 창립이래 현재 600여명의 등록회원을 가지고 있으며, 국내 SCM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효성데이타시스템
일본SCM 우수기업사례 연수 실시


효성데이타시스템의 SCM사업팀은 지난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일본SCM 우수기업사례 연수를 실시했다. 제조 물류 유통 분야 관리자들이 참여한 이 행사의 목적은 21세기 초일류 기업가치를 실현하는 것으로, 일본 와세다 대학 SCM 특별강좌를 비롯하여 일본 國分 주식회사, HEC사 등을 방문하여 SCM 벤치마킹의 자리도 마련했다. 이밖에도 히타치 엔지니어링의 SCE PKG가 일본 SCE 솔루션 개발업체 성공사례로 소개되었으며, SCE PKG 도입을 통한 수배송 자동화시스템 성공사례기업 탐방도 이뤄졌다.
효성데이타시스템에서는 이번 연수가 일본 SCM의 동향을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국내 SCM를 발전을 위해 앞으로 더많은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중국연해지역
물류발전계획과 추진정책 제정


현재 중국 연해지역에는 전문화 물류서비스 수요와 전문화기업이 속속 출현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부 지역정부는 지역물류발전 계획과 관련 추진정책의 연구, 제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물류산업의 추진은 21세기 경제발전에서 중요한 산업부문과 신 경제성장점으로 부상했다.
선전, 톈진, 상하이, 광저우, 칭다오(靑島) 등 연해지역 정부는 물류업의 발전에 큰 힘을 기울이고 있다. 광둥(廣東)성은 물류산업의 발전을 경제분야 4대 주요공략방향으로 삼았다. 선전시는 물류산업 발전을 선전시 3대 기간산업의 하나로 정하고 8개 물류단지를 설립할 계획이다. 광저우(廣州), 둥완(東莞), 푸산(佛山) 등 도시도 계획을 세우고 물류 인프라시설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하이시는 기존의 국제경제, 금융, 무역센터를 건설하는 이외에 국제항공운수센터, 국제물류센터를 더 건설할 예정이다. 그리고 관련 <상하이시“10.5”기간 현대물류산업 발전계획>을 출범했다. <계획>은 3대 물류와 5개 물류단지를 중점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는 즉 육, 해, 공, 항, 세관물류를 말한다. 상하이시는 상업 도매소매업체의 물류에 적응하기 위해 정보 플랫폼을 통해 전자상거래 물류를 발전시킬 계획이다. “10.5”기간 상하이시내에 20개 물류배송센터, 시외에 3~5개 배송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美 물류시장 규모
한국 GDP의 10.1%인 1조弗 돌파


지난해 미국의 물류시장 규모가 년 1조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지난달 15일 미국의 2000년 총물류비가 1조60억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부문별로는 도로수송비가 4천8백10억달러로 전체의 절반에 육박했다. 재고비용(창고보관, 보험, 세금, 이자 등)이 3천7백70억달러로 뒤를 잇고 있다. 철도수송비(3백60억달러) 항공수송비(2백70억달러) 해상수송비(2백60억달러) 파이프라인(90억달러) 포워딩(60억달러)등 기타 수송비는 1천40억달러로 조사됐다. 이밖에 일반관리비와 기타 화주관련비용이 각각 3백90억달러와 50억달러로 나타났다.
이 같은 물류비규모는 국내총생산(GDP)의 10.1%에 달하는 수치다. 이는 한해전인 1999년(9.9%)보다 0.2%포인트 높아졌지만 10년전인 1990년(11.4%)에 비해선 1.3%포인트가 낮아진 것이다. 한편 한국의 총물류비는 78조8천9백20억원(1999년 기준)으로 GDP의 16.3%에 달한다.

사이버 익스프레스
출범 6개월만에 8억원 매출 올려


아시아나항공과 국내 중소특송업체 13개사가 연합해 만든 국제특송서비스인 사이버 익스프레스(Cyber Express: CBX)가 출범 6개월을 맞아 순항중이다. CBX는 한국 특송시장을 70%이상 점유하고 있는 DHL 페덱스 TNT UPS 등 외국계 빅4 업체에 대항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영업을 시작한 국제특송서비스 브랜드다.
CBX는 출범 첫달인 지난 4월 1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린 뒤, 최근엔 월매출이 6∼7억원으로 늘렸다.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6개월(4∼9월)동안 매출은 28억원. 올 연말까지 매출누계는 45억원 정도로 예상된다. 또 내년 매출목표는 1백50억원으로 잡고 있다. 이 같은 추세로 본다면 머지않아 국제특송시장에서 무시 못할 경쟁자로 부상하게 될 전망이다.
CBX는 현재 특정노선에 역량을 집중하는 등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그러나 중장기적으로는 외국항공사와의 제휴를 통해 점차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비슷한 영업을 하고 있는 스위스항공, 란칠레 등과 협력해 서비스의 범위와 질을 강화한다는 전략도 준비한 상태다.

중국 WTO 가입
한국과 교역 16억불 증가 고작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이후 중국과의 교역에서 섬유 의류 플라스틱 제품 철강 차량 및 부품, 전기·전자, 기계장비 분야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F)과 외교안보연구원이 지난달 12일 본사 후원으로 개최한 ‘중국의 WTO 가입의 의미와 한국의 과제' 세미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중국시장 진출 확대와 대응 방안 등이 논의됐다.
송유철, 정인교 KIEF 연구위원은 ‘중국의 WTO 가입이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발표 논문에서 ‘계량분석 결과 앞으로 평균관세율이 각각 60%와 51% 인하되는 섬유와 의류 수출시장이 가장 확대될 전망'이라며 ‘플라스틱, 차량 및 부품 등도 1억달러 이상의 수출증가가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중국은 앞으로 일본과 56억달러 이상의 교역 증가가 예상되지만 한국과는 16억달러 증가에 그칠 것으로 보여 넓어진 중국 시장을 진출하기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조용균 외교안보원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한.중간에 늘어날 통상분쟁에 대비하여 분쟁해결 기능을 강화하고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국
상해 국제 해운센터 건설 주력


연간 물동량 2,000만 톤에 25만 톤급 대형 선박이 정박할 수 있는 보강(寶鋼)의 마적산(馬迹山) 광물 중계항의 건설이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조만간 제 1 생산라인이 시범 운전에 들어 갈 예정이며, 연말까지 모든 시설이 정상적인 가동에 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총 17억元이 투자된 이 중계항은 Shanghai Bao Steel Group(上海寶鋼集團)은 물론 장강(長江) 유역의 철강기업 그리고 중국의 철강 공업 발전에 있어, 대형 광물 중계항을 제공해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해 국제 해운센터(上海國際航運中心)의 건설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한다.
중국은 현재 상해 국제 해운센터의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국무원의 승인과 국가계획위원회(國家計劃委員會)의 동의를 거쳐 상해 국제 해운센터 사양산심수항구(泗洋山深水港區)의 제1기 사업을 곧 시작할 예정이다.
중국은 동북아 최대의 국제 컨테이너 허브항구를 건설하기 위해, 제1기 사업에만 총 120억 元을 투자할 계획이다. 제 1기 사업이 완료되면 제5대, 제6대 컨테이너선이 정박할 수 있는 5개의 버드 및 상해남회허조항(上海南匯芦潮港)과 사양산(泗洋山)을 잇는 전장 32Km의 다리가 건설될 예정이다.
소개에 따르면, 양산항(洋山港)의 건설은 상해 국제 해운센터의 건설 사업의 핵심 사업으로 전문가들은 2005년 양산항이 완공되면, 상해의 컨테이너 처리량은 2000년의 561만 개에서 1,000만 개로 증가되며, 세계적 대형 항구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對중동수출
물류비 급증으로 운송비 15∼16% 인상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보복공격에 따라 중동지역 바이어의 주문이 일부 중단되고 해외 마케팅이 위축되는 등 수출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자원부는 중동지역으로의 여행, 운송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자동차 전자제품 등 소비재를 중심으로 국내 업체들의 수출 자제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고 지난달 10일 밝혔다.
산자부 관계자는 “해상운송의 경우 지난 8일 선사들이 전쟁위험 할증료를 부과함에 따라 중동지역 운송비가 15∼16% 가량 인상될 전망"이라며 “원유 운송비용도 배럴당 1.5달러에서 3달러로 1백% 상승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의 중동지역 수출 비중이 가장 높은 섬유의 경우 미국 테러참사 이후 중동 바이어의 주문이 80∼90% 줄었으며 미.아프간 전쟁이 발발한 뒤에는 신규 주문이 중단됐다. 또 KORTA가 지난달 11일 개최된 “해외바이어 1천명 초청 종합수출상담회"에도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등 중동 바이어를 중심으로 32개사 36명이 참가 취소를 통보해왔다.
10월 20일로 잡혔던 경북지역 해외시장개척단의 일정 가운데 모로코와 터키 방문도 취소됐다.
산자부의 또다른 관계자는 “미국의 확전 시사 발언이 전해지면서 중동 국가들의 소비심리가 급속히 위축될 가능성이 있다"며 “중동지역 수출이 집중되는 라마단(이슬람권의 금식월) 성수기를 놓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전경련
중소기업 물류 유통 지원


지난달 7일 전국경제인연합회 국제산업협력재단과 (주)트라넷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중소, 벤처기업의 수출입 물류 및 유통 지원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제3시장에 등록돼 있는 벤처기업 트라넷은 수도권 보세물류센터를 기반으로 수출입 통합물류사업을 포함한 기업간 택배사업과 인터넷 물류사업을 하고 있다. 전경련 산협재단은 앞으로 트라넷과 인터넷 물류사업도 공동으로 추진해 중소 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국제물류연구회
인천 동북아 물류중심지 육성 건의


인천을 동북아 물류중심기지로 육성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와 연구가 최근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논의와 연구의 초점은 한국과 일본 중국 대만 몽골 극동 러시아 등으로 이뤄진 동북아시아는 21세기 세계 3대 경제축을 형성할 것이며, 중국에 생산 거점을 마련하고 있는 세계 다국적 기업들에게 한국이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동북아 물류중심지국가가 돼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한국에서도 인천은 중국과 지리적으로 가깝고 인천항만이 있는 데다 동북아최대 공항인 인천국제공항이 지난 3월 개항, 물류중심지로 발전할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시립 인천대학교 홍철(洪哲) 총장과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대 엄태훈교수 등이 중심이 돼 지난달 26일 ‘국제물류연구회'(ILS, International Logistics Society)가 출범했다.
국내외 물류 분야의 산,학,연 관계자 43명이 발기인으로 참가한 연구회는 한국을, 특히 인천을 21세기 동북아 물류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폭넓은 연구와 토론을 거쳐 실천성 있는 정책을 개발, 제시했다. 연구회는 지난달 20일 ‘e-logistics'분야에 관한 정기 토론회를 시작으로 매월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집약된 발전방안을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세방기업
통합물류시스템 외국과 연계


세방기업(www.global.co.kr)이 그룹 통합의 물류정보시스템을 도입, 아날로그의 기업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e비즈니스 전문기업'으로 탈바꿈을 시도한다. 셋방은 지난 1년여간의 준비단계를 거쳐 올해 초 그룹통합물류전략시스템과 그룹 지식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를 통해 회사측은 그동안 계열사간의 핵심 업무인 포워딩(세방익스프레스), 항공화물(해외항공화물), 해운선사(한국, 우주, 오주, 아주해운)의 상호 연계성 부족으로 인한 정보공유의 단절 현상을 보완하게 됐다. 특히 물류전문기업으로서 인터넷을 이용한 실시간 물류정보공유와 업무처리가 가능해지면서 대외적으로는 고객인 화주에 대한 서비스가 대폭 강화되고 내부적으로도 업무효율성이 향상되는 경영효과를 얻고 있다.
세방기업은 이번에 구축된 그룹통합물류시스템을 토대로 외국선사와 화주와의 B2B사이트, 공급망관리(SCM), e마켓플레이스 등을 차례로 추가 구축해 업무효율성과 영업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 2단계 e비지니스 전략으로 2002년부터 2003년까지 전 계열사의 관리시스템을 포함한 그룹경영전략시스템을 구축, 급격한 외부 영업환경 변화에 신축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주)무빙넷
동티모르에서 대형 물류사업권 획득


국내의 대표적인 물류전문 벤처기업으로 물류 포털사이트를 운영중인 (주)무빙넷(대표 김순철, www.zimpass.com)이 오는 2002년 독립을 앞두고 국가 재건에 나선 동티모르의 부두에서 CY(컨테이너 야드)까지의 운송사업권과 CY운영권을 독점으로 수주했다.
(주)무빙넷은 지난달 11일, 본사 회의실에서 동티모르 수도인 딜리市의 루벤(Ruben J.B)시장과 향후 15년간 동티모르의 거의 유일한 대외 항구인 딜리항에서 야적장인 딜리시까지 운송되는 모든 화물의 운송과 CY운영권을 맡는 내용으로 미화 2억3천만달러의 사업권을 갖는 계약 조인식을 가졌다.
앞으로 최소 10년 간 주택 및 빌딩, 도로, 항만, 공항에서 농수산업, 통신 등 사회 모든 기반시설을 새롭게 개발해야하는 이 나라는 현재 UN과 IBRD 등 국제은행으로부터 무상원조를 받고 있으며 내년 평화유지군이 철수한 후에는 자체 부존자원 수출과 개발 차관으로 개발을 지속해야 한다. (주)무빙넷이 이번에 동티모르의 모든 수입화물에 대한 운송사업권과 CY운영권을 15년 간 독점하게 되면서 국가 재건과정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운송이익은 물론 규모가 큰 지하자원 수출입의 막대한 이익도 기대되는 한편 무빙넷은 향후 15년간 최소 2억3천만불에서 최고 4억불의 이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
테러쇼크로 1.4%수준으로 예상


미테러로 인한 쇼크가 세계 경제성장률을 1%포인트 끌어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함께 세계교역증가율은 5%포인트나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교역증가율의 5%포인트 둔화는 테러로 인한 세계교역 피해액이 1천5백억달러(수출액기준)라는 얘기다.
유엔은 11일 미국의 9.11테러사태로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이 당초 예상치(2.4%)보다 1%포인트 낮은 1.4%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또 당초 5.5%로 예상됐던 세계무역증가율은 제로수준으로 급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성장률 1%포인트 하락은 세계전체 경제규모(34∼35조달러)를 감안할 때 약 3천5백억달러치의 상품 및 서비스생산이 줄어드는 것과 같은 규모로 한국의 연간 국내총생산(GDP)과 비슷한 금액이다.
유엔은 세계경제가 내년 하반기부터 부분적으로 회복되겠지만 내년 성장률이 2%에 그쳐 회복세가 강하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테러전의 내년 성장률 예상치는 3%였다. 내년 교역증가율은 4~5%로 회복될 것으로 보았지만 이 역시 예년의 7~10% 증가율에 비하면 저조한 수준이다.
한편 올해 일본과 유럽연합(EU)의 성장률은 각각 0.5%및 1.8%로 관측되었으며, 한국 홍콩 싱가포르 대만 등 동남아 국가들의 경우 올해 성장률 예상치 평균이 당초 4.0%에서 2.5%로 하락, 테러충격을 가장 많이 받을 것으로 평가됐다.
반면 중국은 테러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유일한 국가로서 7.5%의 당초 전망치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됐다.

중소기업청
중소유통점포 디지털화 추진


대형 할인점 및 백화점 등장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퍼마켓 등 중소유통업체의 경쟁력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디지털화가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중소기업청(청장: 최동규)은 디지털화 시대의 도래에 따라 중소유통업체의 대응능력을 제고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보화 기반을 갖춘 중소유통점포를 대상으로 디지털화를 집중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지난달 17일 밝혔다.
이를 위하여 POS설비를 갖추거나 도입추진의지가 있는 유통 점포를 시범지원대상 점포로 정하여 디지털화 현장진단·컨설팅을 집중 실시하기로 하고 금년도에는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한국체인사업협동조합 등 유통관련 단체 등과 협력하여 중소 유통점포 약 500여개를 대상으로 중소유통점포 디지털 마케팅·경쟁력 강화방안, 컴퓨터, 인터넷 관련 설비 관리·활용 방안, web POS 운영을 통한 상품관리, 구매관리, 고객관리, 점포관리, 정보관리 등의 경영혁신방안 등을 집중지도한다는 계획이다.
중소기업청은 금번 시범사업의 종합평가를 통해 중소유통점포의 디지털화 표준모델을 도출하고 내년도에는 1,000개점포로 지원대상을 확대하는 등 중소유통점포의 디지털화 표준모델을 확산 보급해 나갈 예정이며 우수점포에 대해서는 디지털 점포로 인증서를 부여하여 지역생활의 디지털화를 선도하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자원부
업종별 표준 ERP 개발에 30억원 지원


산업자원부는 업종별 표준화된 ERP 시스템과 인터넷 기반 통합무역관리 솔루션의 개발을 지원하기로 지난달 18일 밝혔다.
이 기술개발 사업은 중소기업의 경영관리 및 무역업무에 IT를 접목하여 생산성 향상 및 전자무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3만개 중소기업 IT화 지원대책' 및 ‘전자무역 종합육성시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업종별 ERP 템플립은 중소기업에 과도한 부담이 되어 온 ERP 구축비용을 최대 50%까지 절감할 수 있는 방안으로써 향후 중소기업의 ERP 확산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터넷 기반 통합무역관리 솔루션은 전 무역프로세스를 통합하여 인터넷으로 지원함에 따라 향후 무역 부대비용의 획기적 절감 등 전자무역의 확산이 가능하다.
산업자원부는 산업기술평가원(ITEP)을 통해 11월 중순까지 신청을 접수받고, 11월말 민간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개발사업자를 선정한 후, 12월부터 본격적인 기술개발을 추진한다. 또한 이를 통해 개발될 ERP 템플릿 및 통합무역관리 솔루션은 내년도 3만개 중소기업 IT화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에 적극 보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사)물류산학연협회
국내 물류기업 활성화 모색하는 자리 마련


(사)물류산학연협회(회장 현병언)에서는 오는 11월 14일 국회 의원회관(소회의실)에서 산업자원부 건설교통부 해양수산부 등의 후원으로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물류기업의 전략/정책 대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는 최근 시장개방에 따른 외국물류기업의 국내진입이 가속화되고 있는 반면 국내물류기업이 중소영세한 구조적 특성 및 정책적 지원의 미흡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대처하고자 하는 움직임의 일환으로 보여진다.
국내물류기업이 국제물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디지털 경제, e-비즈니스 등으로 명명되는 새로운 기업환경에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대처해야 한다는 목소리 또한 높다.
이 세미나에는 ‘기업물류의 현상과 활성화 방안', ‘물류의 부가가치를 위한 국가물류 활성화 방안' 등의 주제발표에 이어 종합토론으로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내,외 물류기업의 전략/정책 종합토론'이 예정돼 있다. 산자부, 건교부, 해양수산부 등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이 행사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효성데이터시스템
일본 SCM 벤치마킹 연수 실시


효성 데이터 시스템 SCM사업본부는 10월 23일부터 일본으로 각 기업체의 임원과 학계의 교수들이 참가하는 벤치마킹 연수를 실시했다. 23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와세다 대학 高橋의 「SCM의 개요 및 일본의 SCM 동향」 에 대한 강의와 「SCM 적용 시스템」에 관해 國分주식회사의 西田부장의 발표등 다채로운 일정이 마련되었다. 본 행사에는 SCM 관련 학계인사와 기업체 임직원, 언론사기자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중국연해지역
물류발전계획과 추진정책 제정


현재 중국 연해지역에는 전문화 물류서비스수요와 전문화기업이 속속 출현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부 지역정부는 지역물류발전 계획과 관련 추진정책의 연구, 제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그야말로 물류산업의 추진은 21세기 경제발전에서 중요한 산업부문과 신 경제성장점으로 부상했다.
선전, 톈진, 상하이, 광저우, 칭다오(靑島) 등 연해지역 정부는 물류업의 발전에 큰 힘을 기울이고 있다. 광둥(廣東)성은 물류산업의 발전을 경제분야 4대 주요공략방향으로 삼았다. 선전시는 물류산업 발전을 선전시 3대 기간산업의 하나로 정하고 8개 물류단지를 설립할 계획이다. 광저우(廣州), 둥완(東莞), 푸산(佛山) 등 도시도 계획을 세우고 물류 인프라시설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하이시는 기존의 국제경제, 금융, 무역센터를 건설하는 외 국제항공운수센터와 국제물류센터를 더 건설할 예정이다. 그리고 관련 상하이시 “10.5”기간 현대물류산업 발전계획을 출범했다. 계획은 3대 물류와 5개 물류단지를 중점 발전시킬 계획이다. 즉 해, 륙, 공, 항 세관물류이다. 상하이시는 상업 도매소매업체의 물류에 적응하기 위해 정보 플랫폼을 통해 전자상거래 물류를 발전시킬 계획이다. 10.5 기간 상하이시내에 20개 물류배송센터, 시외에 3-5개 배송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현대택배
현대 홈쇼핑과 업무제휴


현대택배(http://www.hyundaiexpress.com 대표 최하경) 가 지난 10월 22일 현대 홈쇼핑과 (http://home shopping.e-hyundai.com 대표 이병규)의 물류 업무 제휴를 위한 업무 조인식을 갖고 본격적인 물류작업 준비에 들어갔다.
현대 택배는 현대 홈쇼핑의 물량처리를 위해 이미 택배 전담반을 설치했고 냉장냉동차량 60여대를 배치해 둔 상태이다. 또한 현대 택배 군포 터미널에 현대 홈쇼핑 전용 물류센터를 마련해 원활한 배송 업무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대 택배 군포 터미널은 연건평 5,000평에 하루 처리 능력 4만 5천 건 이상인 초현대식 터미널이다.
양사는 향후 현대홈쇼핑 터미널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면 월평균 30만 박스 정도의 물량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11월 개국을 앞두고 있는 현대 홈쇼핑은 상품의 고급화를 통한 차별화 전략으로 홈쇼핑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며, 현대 택배도 정확하고 신속한 배송을 통해 이미지 재고에 총력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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