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6-03 15:01

세미나중계Ⅱ 전문 SCE 컨설팅사 SLI, "SLI 솔루션 세미나" 개최

전문 SCE 컨설팅사 SLI, "SLI 솔루션 세미나" 개최
사업현황 및 자사 솔루션과 구축사례 등 소개



SCE(Supply Chain Execution) 컨설팅, 솔루션 공급 업체로 이름난 (주)SLI(공동대표이사 최장호, 최동천: 前 부사장) 가 지난 4월 25일 솔루션 세미나를 개최했다.
SLI는 이날 자체개발 솔루션 제품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LG MRO와 범한물류 등은 자사의 SLI 솔루션 구축사례를 소개했다. SLI 측은 “매년 새로운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를 개하는 자리를 마련해 왔다”며 “올해는 검증된 SCE 구축방법론과 전략,
그리고 축적된 경험이 투영된 새로운 솔루션을 발표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래는 SCM추진현황과 구축전략에 대한 SLI 한경희 이사의 발표내용.


SCM추진현황 및 구축전략
- SLI 한경희 이사


SCM에 대한 이해 선결돼야

SCM의 모든 문제는 불확실성 때문에 생겨난다. 많은 기업들의 공통적인 고민은 ‘우리 회사를 시장(Market)에 얼마나 가깝게 할 것인가’로 요약된다.
SCM이 어렵다고 하는 것도 이런 불확실성에 기인하는 것이기도 하다.
우선 공급망상의 각 파트너(거점)들은 추구하는 목적이 서로 다르다. 즉, 공급자, 제조공장, 물류센터, 유통업자 등이 하나의 일관된 목표점을 지향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더구나 공급망은 시간에 따라 변화를 거듭하는 역동적인(Dynamic) 시스템이다. 따라서 수요, 생산, 재고, 배송능력 등 여러 요소들의 작용에 따라 쉽게 불균형(Unbalance) 상태가 초래될 수 있다.
따라서 공급망 프로세스는 하나의 복잡한 퍼즐과도 같은 형상을 띠고 있다. 일반 제조업체를 기준으로 한다면 판매본부, 지점, 운송업자, 고객 또는 자재공급자 등의 수많은 개체들이 교환하는 유무형의 재료(Material)가 곧 공급망을 이루는 요소가 되기 때문이다.
이는 SCM 자체가 광범위한 개념을 내포하고 있으며, 최근 기업경영에 있어서 새로운 키워드로 자리 잡아 경영효율화를 도모하는 일반적인 접근법으로 굳어져 가기 때문이다. SCM의 성공적인 수행은 기업 입장에서 간접비를 줄이는 효과를 낳게 되고, 일반적으로 비용은 줄고 수익이 늘어나는 내부효율화를 달성할 수 있게 된다.
SCM은 또한 수요와 공급을 동기화하기 위한 계획 수립과 실행활동으로 이해되기도 한다.

SCM 관련 이슈들

SCM를 둘러싸고 논의되는 이슈는 각 과정별로 다양하다.
‘공급망 구조’는 소비자들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재고관리가 복잡하다. 이는 전체 공급네트워크가 복잡해 비용 부담이 발생하고 있다는 말이다.
‘생산/재고정책’에서는 밀어내기식 재고관리가 문제되고 있다. 포장, 보관, 운송, 대리점 등의 여러 단계에서 제품공급이 수요와 불균형을 이루기 때문에 결품과 재고과잉이 초래되고 있다.
‘시장 대응력’에서는 프로세스 사이클 타임이 장기화되면서 해당 기업이 시장에서 리더십을 상실하는 결과를 맞고 있다. 제품기획.판매 사이클이 평균 90일 소요되는 것을 감안한다면 시장수요에 대한 예측능력과 재고관리 능력의 향상은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사항이다. 일반적으로 해당 솔루션 제품은 출시 후 2개월안에 전체 물량의 60~70%가 판매된다. 이러한 집중 현상은 급격하변화는 시장 환경에 기인한 때문이다.
실제로 기업이 고객니즈를 발굴하고 상품개발능력을 키우면서 제품을 기획.개발.생산하는 기간이 60일 정도 소요되고, 제품을 입고 받아 판매에 들어가면 1차 판매에 약 30일이 소요된다. ‘포장 단순화’ 측면에서 보자면, 포장의 복잡성은 분명 물류비용과 유연성에 악영향을 초래하고 있다.
‘생산 안정화’ 측면에서는 무엇보다 프로세스가 불안정하면 생산 Capa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없으며 수요에 따라 생산(make-to-order)하는 전략 구사가 불가능하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거래처 재편성’ 부문에서는 당연히 수익보다 비용이 더 높은 저수익 거래처를 정리하고 고수익 거래 개척.발굴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또한 무리한 거래처 확대는 재고 리스크(Risk)을 증대시킬 수 있다.

SCM의 다양한 접근법

SCM은 산업특성에 따라 자기가 속한 산업군별로 차별화 된 접근 방법이 필요하다.
또한 사업특성에 따라 핵심역량에 초점을 맞추어야 하는데, 소비재산업이나 산업체 조립업체 등은 서로 배송(40~65%)이나 구매(60~70%) 등에 각각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특성을 감안해야 한다.
생산방식에 따라서도 SCM의 다양한 접근법이 요구된다. Line Process(예: 전지전자조립)는 묶음 생산 방식으로 생산량(batch siza)이 Batch process 보다 크다. 제품 종류수가 다양하며, 주문조립(assemble-to-order)이지만 Flow 생산형태를 띠고 있다. Project Process(예: 빌딩건설, 선박건조, 발전소 건설 등)는 한 종류의 제품에 집중된 생산형태로, 가장 고객화 정도가 높고 산출량이 적지만, 기간이 긴 만큼 규모는 크다. 주문은 개별단위로 처리된다.
Jop Process(예: 기계가공, 모듈, 부품생산 등)는 고객 주문에 대한 다양한 제품의 생산에 적합하며, 고객주문화(Customization)가 상대적으로 높고 생산량은 소량이다. 또한 장비와 인력이 유동적(flexible)이며, 다기능을 갖추고 있다. 주문생산(make-to-order)의 전형적인 형태로, job들은 개별 process flow를 가지는 유동적인 과정(flexible flow)이다. Batch Process는 Line Process와 동일한 묶음 생산 방식으로 동종의 제품에 대한 생산량(batch size)은 job process 보다 크다. 일반적인 주문조립(assemble-to-order) 생산형태로 제품 종류수는 다양하지 못하다.
Continuous Process(예: 화학, 철강산업)는 파이프라인 형태로 생산량은(batch size)은 대단히 큰 반면, 제품 종류수는 다양하지 못하다. 저장생산(make-to-stock)이면서도 flow 생산형태를 띤다.

SCM 개념과 비교

SCM은 결국 기업정보화 차원에서 보면 내부적으로 제품개발, 전략경영, 주문이행, 생산계획/제조 process를 둘러싸고 SEM(Stragegic Enterprise Management), Groupware, E-Business, Knowledge Management 등이 기능하고 있는 형상이다.
SCM을 ERP와 비교해서 생각해보면, SCM은 계획 시스템이고, ERP는 실행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하부에는 LES(물류실행: Logistics Execution System), MES(제조실행: 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기능하고 있다.
따라서 SCM은 공급망 상에서 고객에 대한 단일 접점을 찾아, 수요정보와 실물을 통합하는 것이 키포인트다.
SLI는 핵심 프로세스로 ‘시장/고객으로부터 수요에 즉응한 상품을 개발하는 프로세스’, ‘고객주문에 대한 상품공급 프로세스’를 표방한다.
SCM을 좀더 넓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한 회사에 성공한 솔루션이 타 기업에도 그대로 적용된다는 편견을 버려야 한다. 결국 맞춤식 SCM만이 기업의 성공을 담보할 수 있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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