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7-03 15:23
정책동향Ⅱ 산자부, XML 국제표준 주도권 선점 위한 토론회 개최
산자부, XML 국제표준 주도권 선점 위한 토론회 개최
6월 3·4일 양일간 워크샵, 토론회 및 제품전시회 가져
차세대 인터넷 언어인 XML(확장성표기언어: eXtended Markup Language)의 확산에 따른 인터넷 환경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국제표준화를 주도하기 위해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6월 3일부터 4일까지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400여명의 국내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XML 관련 기술발표회, 토론회 및 국산 XML 솔루션 전시회를 개최했다.
XML, 새로운 시대의 언어로 부상
행사 이튿날인 4일에는 각 주제발표자들의 XML의 최근 기술동향과 전망, Web Service를 위한 컨텐츠 관리에 있어서의 XML 적용방안 및 관련 기술의 적용사례에 대한 설명회와 함께 XML용 에디터, ebXML 솔루션 등 국내 벤처기업들이 개발한 XML 응용솔루션도 전시회도 펼쳐졌다.
마지막 일정으로 잡힌 토론회(좌장: KAIST 김성희 교수)에서는 각 주제 발표자를 중심으로 XML 국제표준경쟁에서 우리의 전략에 대해서 심도 있는 토론을 나누었다.
세계적으로 XML은 전자정부, 전자상거래 등에 있어서 문서관리,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통합 및 웹서비스의 기술로서 자리잡으며 제2의 인터넷 혁명을 예고하고 있으며, 국제표준화기구인 ISO에서는 XML 정규기술언어를 2002년 3월 국제표준으로 발표, 향후 2년에 걸쳐 XML 요소 기술 표준들을 국제표준으로 제정할 예정이다.
산자부 기술표준원에서는 국내 전문가 그룹의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XML 관련 국제표준을 KS로 신속하게 제정하고, 국내의 우수한 XML 관련 기술들이 국제표준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국내 전문가의 국제표준화 기구 참여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2004년 세계 6조 8천억달러, 국내 260조원의 전자상거래시장에서 XML 요소기술 표준 선점을 노리는 선진국 기업간에 표준 경쟁이 심화되고 있어 이번 산자부의 행사 개최는 우리 기업과 전문가, 정부 등이 전략으로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할 수 있게 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각국 KS/국제표준 선점전략 착수
차세대 인터넷 언어인 확장성표기언어(XML)가 전자정부, 전자상거래, 비즈니스 프로세스통합 및 웹서비스의 핵심기술로 자리잡으며 제2의 인터넷 혁명을 예고함에 따라 국내 e-비즈니스 추진기업이 국제적 상호운용성을 갖고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기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KS 제정 및 국제표준화를 주도하기 위해 선점전략을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기존의 인터넷 상의 전자문서 언어인 HTML(Hypertext Markup Language)의 데이터 교환의 문제점과 SGML(Standard Generalized Markup Language)의 사용이 복잡함을 해결하는 방안으로 웹에서 모든 데이터 기술(記述) 및 교환을 쉽게 하기 위해 개발한 XML은 서로 다른 시스템과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고 있는 기업간 비즈니스 트랜잭션을 교환해야 하는 B2B나 e-비즈니스 시장의 필수 기술요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전자상거래의 프레임워크로 XML 기반의 ebXML은 UN/CEFAT 주도하에 2001년 5월 비엔나 회의에서 ‘ebXML의 전반적 기술 구성을 설명하는 기술적 구조’ 등 7개 항을 국제 표준으로 확정한 바 있다.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핵심 컴포넌트는 UN/CEFACT, 저장소, 전송 라우팅, 보안 등 기술적 인프라는 OASIS가 담당.
Check Point
※ UN/CEFACT : United Nations Center for the Facilitation of Procedures and Practices for Administration, Commerce and Transport
※ OASIS : Organization for the Advancement of Structured Information Standards-INTEL, IBM, MS, HP 등 168개 기관 참여
XML관련 국제표준은 국제표준화기구 ISO/IEC JTC1/SC34 위원회에서 다루고 있는 사항으로 XML 정규기술언어가 2002년 3월 ISO/IEC TR 22250-1로 제정되었고 향후 XML 표준기술들이 2년 정도 걸쳐 ISO 국제 표준으로 제정 작업이 진행됨에 따라 국내 전문가 그룹이 준비하여 KS로 제정 및 국제표준화를 주도하기 위한 계획을 마련했다.
2004년 전자상거래 시장은 세계 6조 8천억달러, 국내 260조원으로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MS사의 닷넷이나 SUN, IBM의 웹서비스 체계 구축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이번 시도는 국내 벤처기업의 기술개발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향후 국제적으로 상호운용성이 확보된 e-Business 시스템 구축을 위해 국제표준에 적합한 XML 솔루션 개발기술을 확보하게 되면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도 더욱 가속화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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