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9-12 10:02
(서울=연합뉴스) 김영묵기자 = 고부가 자동차용 강판의 해외시장 확장에 `드라이브'를 건 포스코[05490]가 이같은 노력의 일환으로 해외에 자동차용 강판 물류센터를 설치한다.
포스코는 자동차용 강판의 해외판매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공급망 강화가 불가피하다고 판단, 주요 거점에 물류센터를 신설하는 등 해외투자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포스코가 자동차용 강판의 해외시장 확장에 힘을 쏟는 것은 국내 자동차메이커의 생산포화로 내수판매를 획기적으로 늘릴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작년 50만5천t이었던 자동차용 강판 수출량을 올해 80만t 규모로 늘려 잡았으며 상반기에 이미 37만8천t의 수출실적을 기록, 연간 목표량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는 자동차용 강판 수출량을 오는 2005년 120만t, 2007년 300만t으로 늘릴 계획이다.
포스코는 이와 함께 전문인력 육성이 중요하다는 판단아래 자동차용 강판의 판매, 서비스, 생산.연구 등 3개 부문별로 필수적인 전문지식과 공유지식을 선정해 장단기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시행키로 했다.
아울러 자동차용 강판의 경량. 고강도화에 대응하기 위해 광양제철소에 `자동차 강재 연구센터'를 올해 말 완공, 수요산업인 자동차산업의 환경변화에 신속 대응하고 세계 최고수준의 품질경쟁력을 확보한다는게 포스코의 복안이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 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이구택 사장 주재로 자동차용 강판 수출 전략회의를 개최하기도 했다.
econo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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