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6-30 13:34

“핀란드 하미나항 물류요충지"

EU국가들 중 가장 동쪽에 위치한 핀란드 항구인 하미나항(Hamina)은 해운, 육송, 철송 등 다양한 운송수단과 세계 유수의 물류기업이 상주한 물류서비스의 요충지이다. 현재 국내의 전자업체가 20,000㎡의 첨단 물류창고를 오는 10월말 개장할 예정이며, 또한 경의선, 동해선 연결 등 남북 종단철도가 연결되어 대륙횡단 철도와 연계가 이루어진다면 교역량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 예상된다.

하미나항의 지리적 위치는?

하미나항은 핀란드와 러시아간 국경으로부터 36km 정도 떨어져 있으며, 러시아 성 페테스부르크(St. Petersburg)와 279km에 떨어진 곳에 자리하고 있다. 하미나항의 반경 300킬로미터 이내에는 핀란드 인구의 2배인 1,0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살고 있으며, 또한 모스크바와 무르만스크 인근지역을 포함하면 총 6천만명이 거주하고 있다.

하미나항의 장점은?

선박, 육상, 철로 등 세 가지 운송수단을 자유로이 연계할 수 있는 장점은 하미나항을 물류기점으로서의 역할을 십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리고 항만내 38km에 달하는 철로가 있으며 75개의 선적 화차용 플랫폼과 터미널이 있다. 또한, 육상운송 부문을 Danzas 및 NCH, Hamiko, Centos, Steveco와 같은 50개가 넘는 운송업체들이 상주하고 있어 다양한 물류창고 서비스가 가능하다.
현재 하미나항에서 유럽대륙에 있는 중요항구로 19개의 항로가 운항되고 있고 2000년도에는 탱커선을 포함한 1,300척 정도의 선박들이 기항하였다.
지난 1월에는 함부르크와 모스크바를 연결하는 주 3항차의 정기서비스를 개설하였고, 역시 지난 5월 22일에는 하미나와 모스크바를 연결하는 컨테이너 급행 열차서비스(DHL eastrail SVC)를 개설,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전통적인 하역의 형태에서 탈피하여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2개의 하역회사가 선의의 경쟁을 통하여 발전을 꾀하고 있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미나항의 시설은?

약 3km에 이르는 부두시설, 그 중 610미터는 총 40만 TEU 정도의 물동량을 처리할 수 있는 컨테이너 터미널이다. 또한 일곱 개의 Ro Ro-Ramps와 탱커선을 위한 세 개의 선석, 흘수가 7~10미터가 되는 LPG부두 등이 있다. 그리고 세 개의 발트해 항구 중 유일하게 갖추고 있는 파나막스급 SSG-Cranes, 8개의 이동 크레인, 170개 가량의 현대적인 화물처리장치를 갖추고 있다. 게다가, 47만 스퀘어 정도의 야적장과 총 83만 큐빅미터에 달하는 탱커시설 등이 있다. 또한, 2001년 하반기에 완공된 최첨단 수문시스템은 Line-scanning 등 정밀 감시카메라를 갖추고 있어 화물추적, 상태관리, 측정에서부터 더 빨라진 서류처리 등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장 빠르고 안전하고 효과적인 하미나항은 충분한 여분의 대지를 보유하고 있어 추가개발이 가능하다고 한다.

우리나라와의 교역정도는?

한국에서 가는 핀란드행 물동량은 시베리아횡단철도(TSR)를 이용해서 운반되어지는 것으로 2001년 기준 12,000 TEU에 달한다.
하미나 항만의 경우, 95%이상이 전자제품과 가전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현재 천지해운이 정부의 북방정책으로 러시아 및 동구권 국가들이 새로운 교역상대로 부상함에 따라 시베리아 횡단철도를 이용해 하미나항에 수출상품을 보관, 배송할 수 있는 현대식 물류창고(1만 2,000㎡)을 확보하여 서비스중에 있으며 00전자업체가 20,000㎡의 첨단 물류창고를 오는 10월말 개장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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