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0-01 11:01

한진해운,롱비치터미날 개장식 비용을 자선 단체에 전달

한진해운 미 롱비치지점이 신(新) 터미널(Pier T) 개장 1주년에 즈음하여, 여러 사정으로 취소한 롱비치 터미널 개장식 행사 비용을 미 적십자사 등 현지 자선 단체 다섯 곳에 지난 8월말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잔잔한 화제가 되고 있다.

한진해운은 신(新) 롱비치 터미널을 2002년 8월말 개장했으나 당시 911테러 1주년의 미묘한 시점 등으로 행사를 보류하고 금년에 계획했었으나 사스(SARS) 등의 영향으로 아예 행사를 취소하고 그 비용을 터미널 개장 1주년을 맞이한 시점에 뜻깊은 일에 사용하게 되었다.

동사 미주지역본부 물류,영업,마켓팅 당담인 Ole Sweedlund는 “터미널 개장 1주년을 맞이하며 지역 사회와 시민들의 지지와 도움에 보답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좋은 기업이 되고자 노력 한다는 취지에서 개장식 행사 비용을 성금으로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기부금 총액은 10만 불로, 동사와 미주 터미널 운영사인 TTI, 그리고 미서부 터미널 조업사인 MTC가 공동 참여했다”고 밝혔다

롱비치 시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수혜 단체는 적십자(American Red Cross), 보이스카웃(Long Beach Area Council of the Boy Scouts of America를 비롯, 롱비치 지역의 실업자들을 위한 취업 교육 기관인 아틀랜틱 커뮤니티(Greater Long Beach Chapter, Atlantic Community Economic Development Corp), 청소년 당뇨병 재단(Orange County Chapter of Juvenile Diabetes Research Foun-dation), 자선 공연 및 음악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롱비치 심포니(Long Beach Symphony) 등 다섯 곳이다.

이를 안 롱비치 항만위원회 위원장, 존 핸콕(John Hancock) 씨는 한진해운에 감사의 편지를 보내 왔으며 성금 전달 내용이 롱비치 항 웹사이트에 소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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