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2-31 11:12
긍지와 소명감 갖고 연안해운 발전에 다같이 동참하길
연안해운 가족 여러분 그리고 임직원 여러분! 희망과 도약의 갑신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지난 1년동안 연안해운의 발전을 위해 수고하신 조합원을 비롯한 연안해운 가족 여러분, 그리고 조합 임직원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희망차고 복된 새해가 열리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한해는 연안해운업계로서는 매우 뜻깊은 한해였습니다.
국내 섬 여행 붐 조성 등 적극적인 여객수요 창출 노력에 힘입어 사상 최초로 연안여객선 이용객이 천만명을 돌파하였고, 공제사업의 차별화 및 특화로 계약고 11조원을 달성한 외에도 연안화물선 연료 세액에 대한 100% 지원 확정, 과잉선복 해소를 위한 유조선 신규선박투입 2년간 제한조치, 내항선박의 외항 자격변경시 과세유류에 대한 세액 환급, 그리고 전국해상산업노조연맹과 외국인 산업연수생 500명 도입에 관하여 합의, 내항선원수급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도 하였습니다.
나아가 지난해는 우리 조합이 해양수산부가 실시한 정부산하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 및 최우수 감사기관으로 선정되어 조합의 위상이 크게 제고된 한해였습니다.
이러한 결과에 이르기까지는 조합 임대의원은 물론, 특히 조합직원들의 혼신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다고 생각하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합니다. 다만 특별히 아쉬운 것은 조합과 해양수산부 등 관계기관의 다각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연안화물선 면세유 공급을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에 상정되지 못한 점입니다. 하지만 법안추진과정에서 연안해운 육성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새로운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가 마련되어, 앞으로 연안해운과 관련한 각종의 제도 개선에 있어서 큰 밑거름이 되리라 믿습니다.
또한 태풍 매미 등 자연재해로 인하여 많은 조합원들이 물적·인적 피해를 입게 된 것은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연안해운 가족 여러분 그리고 임직원 여러분!
금년 중에 추진하여야 할 많은 일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일들은 누구 혼자의 힘으로는 결코 이루어질 수 없을 것입니다. 전국 조합원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 그리고 조합의 임직원, 연안해운 가족 여러분 모두가 하나되어 힘을 합할 때 우리의 계획이 현실로 이루어질 것으로 확신합니다.
우리 모두가 혁신 마인드로 무장하여 점차 치열해지는 경쟁 체제 속에서 우리 연안해운이 그 입지를 확고히 자리매김하여, 지금까지 추진해 온 많은 노력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는 한해가 되도록 우리 모두가 최선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새로운 각오와 기대로 맞이한 새해, 조합과 조합원이 모두 연안해운 가족으로서의 긍지와 소명감을 갖고 연안해운 발전과 활성화를 위하여 다같이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기쁨이 충만하고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값진 열매를 맺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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