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3-08 10:12

홍콩, 6월부터 적하목록 전자신고 의무화

홍콩이 오는 6월부터 업무처리 효율성을 높이고, 종이 문서를 사용하는데 따른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상과 강을 통해 운반되는 화물의 적하목록 신고를 완전히 전산화하기로 했다.

KMI에 따르면 홍콩 물류산업 협회의 대변인은 최근 CI와의 인터뷰에서 홍콩의 경우 이미 강을 통해 운반되는 화물의 적하목록은 80% 이상이 전자적으로 신고 되고 있어 이 제도를 도입해도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협회 대변인은 또 이 제도를 도입하는 경우 국경 지역에서 화물이 대기하는 시간이 몇 시간 정도 줄일 수 있어 화주는 물론 트럭 운전사 모두에게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홍콩의 경우 이 같은 적하목록 전자 신고제를 해상 및 내륙 수로 운송업자를 대상으로 2003년부터 시험적으로 운영해 왔는데, 이 기간 동안 전자문서나 종이문서 가운데 하나를 택해 신고된 적하목록은 홍콩 관세청과 통계국, 그리고 무역 산업부 세 곳으로 제출하도록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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