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4-18 14:57
아시아 역내 주력 선사인 PIL(Pacific International Lines)이 기간항로인 아시아-유럽항로에 대형선을 투입해 서비스를 크게 확대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KMI가 외신을 인용해 밝혔다.
싱가포르가 소유하고 있는 이 선사는 최근까지 이어진 호황과 지역의 대형화주들을 기반으로 아시아 역내에서 확장세가 두드러졌으나 향후 운임이 하락하는 등 불확실한 시장의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 회사가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은 원양항로의 꾸준한 물동량 증가에 따라 지속적인 수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한 데 따른 것으로 운임하락 전망에도 불구하고, 중국 음력설 이후 유럽 향 물동량이 급속히 늘고 있으며, 예상과 달리 구주운임동맹(Far Eastern Freight Conference)이 4월 1일부터 TEU당 200달러 운임인상에 성공한 것 등을 그 사례로 들고 있다.
이 선사의 첫 번째 원양항로 서비스는 CP Ships와 공동으로 밴쿠버항을 기항하는 태평양항로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하파그-로이드의 CP Ships 인수로 금년 6월에 종결될 예정이나 PIL이 이 논의 과정에서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PIL은 2년 전 아시아-유럽 항로 서비스(Far East Europe Service : FES)를 처음으로 개시한 바 있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