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4-18 15:07
중국의 신장 위그르 자치주와 파키스탄 사이를 연결하는 4개의 국제 여객 및 화물 운송로가 오는 5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중국의 서부지역에서 생산되는 상품이 파키스탄 항만을 이용, 인도양으로 운송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 같은 국제 운송로 개통으로 중국 서부 지역 화물은 일단 파키스탄의 수도인 이슬라마바드로 운송된 후, 육로를 거쳐 파키스탄 남부 지역에 있는 항만인 카라치(Karachi)와 카시무(Karsimu), 그와다(Gwadar) 등을 통해 선적된다.
중국이 신장 지구는 모두 8개 나라로 둘러싸여 있는 내륙 지역인데, 그 동안 이 곳에서 나오는 화물은 기차로 4,000㎞ 이상 떨어진 중국 동부 지역의 톈진 항으로 운송된 후 수출됐다.
그러나 파키스탄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교통로가 개설됨에 따라 톈진 항을 이용할 때보다 운송거리가 2,000㎞ 정도 단축되어 물류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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