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6-08 17:38
현대삼호중공업(전남 영암군 삼호읍)은 "최근 건조한 9천200TEU 컨테이너선을 선주사인 프랑스 CMA CGM사에 인도함으로써 설립 6년 6개월만에 1천만 GT(총톤수) 선박 건조기록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삼호중이 1999년 11월 출범이후 인도한 선박은 초대형 유조선 12척을 포함해 원유.정유운반선 56척, 살물선 38척, 컨테이너선 33척 등 모두 139척이며 지역별로는 그리스.독일 등 유럽이 115척으로 가장 많고 아시아권 22척, 미주 기타지역 2척 등이다.
이 회사는 출범이후 매년 두 자리 수의 매출증가율로 고속성장을 이어 왔으며 지난 해에는 사상 최대인 1조9천억원의 매출과 28척(31억 달러) 선박수주 실적을 올렸다.
삼호중 관계자는 "올해는 LPG선, 자동차운반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 등이 착공에 들어가고 내년 초에는 LNG선 건조를 앞두고 있다"면서 "오는 12월 말에는 2천만DWT 달성도 무난하다"고 밝혔다.
현대삼호중은 2003년 12월에는 업계 최단기간 DWT(재화중량) 1천만t 건조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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