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6-30 11:45
7월부터 연구용역 시행…‘선박안전콜센터’ 운영 등 검토
한·일간 운항하는 쾌속여객선과 고래로 추정되는 수중부유물과의 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연구가 본격 시행된다.
해양수산부는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 의뢰해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쾌속여객선·수중 부유물 충동방지 방안’ 연구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연구과제는 ▲쾌속여객선 항로상 해상여건 조사 등 여객선 안전운항방안 검토 ▲고래 등 수중부유물 탐지장치 개발 방안 ▲수중부유물 위치정보를 수집·전파하는 ‘선박안전콜센터’ 운영방안 검토 등이다.
부산·하카다 항로상에서는 쾌속여객선과 미확인 수중부유물이 부딪히는 사고가 지난 3월 3건을 포함해 최근 2년동안 총 6건이 발생했다.
해양부는 이와 관련 운항선사인 미래고속(주)에 지난 4월부터 항해 중 탑승자 전원 안전벨트 착용, 고래 등 부유물 발견시 쾌속선 속력 감속, 상황발생시 해양부 신고 등의 조치를 한 바 있다.
한편 해양부는 7월중 일본 국토교통성과 한·일공동안전대책을 협의하기 위한 양국 실무자급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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