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7-06 17:28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6일 어선의 해상안전을 위해 동해 묵호항, 고성 거진항과 저진항 등대에 대해 항로표지 개량공사를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11월까지 선박안전 운항을 위해 3개 등대에 설치된 무신호기를 개량, 기상악화 때도 어민들이 안전하게 항해 및 조업를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무신호기는 짙은 바다안개와 폭우, 폭설 등 시계가 불량할 때 소리를 이용해 선박의 위치를 알려주는 항로표지로 레이더, 전자해도 등 최신 항해장비가 없는 소형 어선들의 안전을 위한 필수 시설이다.
그러나 1970년대에 설치된 이들 등대는 무신호기 장비가 낡아 제기능을 하지 못하는 데다 생산마저 중단돼 고장수리가 어렵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무신호기 개량공사가 끝나면 기상악화 때도 어민들의 안전한 항해와 조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이와 함께 동해항 입출항 선박의 안전한 항해와 동해항 관문의 상징이 될 등대를 북방파제에 11월까지 설치키로 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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