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7-06 17:45
정부가 휴가철 원활한 피서객 수송을 위해 일시적으로 연안 여객선 수송 능력을 확대한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26일간을 '여객선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전국 연안 운항 여객선 수를 142척에서 149척으로 7척 늘린다고 밝혔다.
또 이 기간 총 운항 횟수도 평상시의 2만912회에서 2만6천184회로 5천272회 늘리고 수송능력 역시 356만5천명에서 543만1천명으로 186만6천명 확대한다.
정부는 이 기간에 평상시의 3배인 205만명 정도가 여객선을 이용해 섬 등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해양부 연안해운과와 각 지방 해양수산청은 이 기간 근무지원반을 편성, 운영하면서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해경 특별수송대책본부와 해운조합 운항관리실과도 유기적으로 협조할 방침이다.
해양부 관계자는 "계획대로라면 이 기간 1일 수송능력이 21만명으로 늘어나 원활한 수송에는 부족함이 없을 것"이라며 "다만 일부 항로의 경우 하루 중 마지막 배편에 승객이 몰리는 경향이 있는만큼 여행객들은 가급적 이 시간대를 피해 원활한 수송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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