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호 사장,“출범 2년차는 환황해권 중심항만 도약의 해”
인천항만공사(IPA·사장 서정호) 출범 1주년 기념세미나가 11일 오전 인천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개최됐다.
공사 출범 1주년을 맞아 강무현 해양수산부 차관과 김동기 인천시 행정부시장 등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인천항만공사 출범 1주년 기념세미나에서 서정호 사장은 “지난 1년간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여러 성과를 거두며 인천항 운영 주체로써 빠르게 자리 잡았다”며 “출범 2년차는 환황해권 중심항만을 향해 본격적으로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무현 해양수산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출범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을 냉철하게 반성하고 돌아보면서 미래를 준비해 고객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인천항의 주역이 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기념식에 이어 인천항 발전을 위한 학술세미나가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전준수 서강대 경영대학장과 강종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선임연구원이 발제자로 나서 ‘△항만물류산업의 발전 전망’ ‘△복잡계로 본 항만개발 전략’에 대한 주제 발표를 했다.
전준수 학장은 “조만간 세분화된 분야의 물류 전문 산업이 태동할 것”이라며 “인천항은 이런 각종 물류 흐름을 한꺼번에 제공할 수 있는 통합마케팅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종희 연구원은 “그동안의 항만 개발은 주먹구구식 물동량 예측을 통해 이루어졌다”며 “항만은 전처럼 단순한 방식이 아닌 복잡한 원인에 의해 움직인다. 이런 상황에 맞춰 세계적 흐름을 고려한 특성에 맞는 항만 개발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천항만공사가 출범 기념식을 단순한 형식적 행사가 아닌 인천항 발전의 계기로 삼기 위한 차원으로 만들고자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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