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8-01 16:09
영화 '서편제' 촬영지인 전남 완도군 청산도로 향하는 여객선상에서 덩실덩실 어깨춤이 절로 나는 국악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완도군은 "지난 달 2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청산도를 오가는 여객선상에서 '선상 국악공연, 서편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 공연은 한국국악협회 완도군지부가 공연 프로그램을 정해 1일 1회 청산도에 갈 때와 올 때, 서편제 촬영지에서 이뤄지며 국내 유명 국악인 초청 공연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최근 방영된 드라마 '봄의 왈츠'로 전국에 널리 알려진 청산도는 영화 서편제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이며, 배를 타고 서편제 촬영지까지 가는 과정에 선상에서 펼쳐지는 신명나는 국악 한마당에 관광객들의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산도는 지리해수욕장, 신흥해수욕장, 계단식 구들장 논과 굽이굽이 돌담길, 나침반이 빙글빙글 도는 범바위 등 천혜의 이국적인 아름다운 자연 여건이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 잡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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