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8-05 10:50

인천항 인력공급체제 개편협상 첫발

인천항 항만인력 공급체제 개편을 위한 노사정 개편위원회가 4일 첫 회의를 가졌다.

개편위원회 첫 회의는 오공균 인천해양청장, 서정호 인천항만공사 사장, 노측인 인천항운노조 4명, 사측인 인천항만물류협회 4명 등 개편위원회 위원 10명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후 2시 30분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노측에서는 최정범 인천항운노조 위원장, 이해우 노조 부위원장, 최두영 쟁의부장, 김세룡 제 5연락소장이, 사측에서는 심충식 인천항만물류협회장, 김승회 영진공사 대표이사, 김주회 대한통운 인천지사장, 안덕진 한진 인천본부장이 참석했다.

인천항 노사정은 이날 회의에서 인천항 인력공급체제 개편을 위한 노사정 기본 합의서를 체결한 뒤 실무협상단을 조기 구성해 본격적인 협상을 벌이기로 협의했다.

개편위원회는 앞으로 상용화(하역사별 상시고용) 도입 이후 항운노조 조합원 배분방안, 임금지급방식, 근로조건 및 고용보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항만인력 공급체제 개편은 항운노조의 독점적 노무공급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현 항운노조원을 하역업체별 정규직원으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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