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8-16 17:12
인천항 수입원목 하역작업이 중단될 위기에 놓였다.
인천항만물류협회는 소속 회원사인 8개 하역사가 원목 수입 화주 6개사와 그동안 벌인 하역요율 인상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오는 19일부터 인천항 내항에서 원목 하역작업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로 인해 오는 19일 인천항에 수입될 예정인 원목 7천t에 대한 하역작업이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
협회측은 최근 5년간 하역요율 인상이 단한차례도 없어 인건비와 장비 사용료 상승에 따른 적자 폭이 심화했다며 하역요율의 6.5% 인상, 운송 포함 하역료(직상차 하역)의 25% 인상을 요구해 왔다.
원목 수입 화주들은 그러나 '하역요율 4% 인상, 운송 포함 하역료 7% 인상'이라는 기존 입장에서 한발도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인천항을 통해 수입되는 원목은 연간 300만t으로 가구 제작 및 건설용 자재 등으로 사용되는 인천항의 주요 화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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