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26 09:41
LNG(액화천연가스) 인수기지 건설부지가 애월항으로 확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LNG 인수기지로 검토해온 애월항과 제주항 중 애월항을 최우선지역으로 선정하고 내년부터 2단계 항만 확장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제주자치도는 오는 2015년까지 LNG인수기지로 활용될 애월항에 대해 1028억원을 투입, 북방파제 770m, 접안시설 240m, 호안 85m를 건설하기로 하고 최근 정부에 실시설계용역비 15억원을 반영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는 제주자치도가 애월항을 인수기지로 선정할 경우 신규 항만개발에 따른 방파제 건설과 어업피해 보상비용에 대해 제주자치도에서 국고 등 예산을 확보해달라는 한국가스공사측의 요구를 수용했기 때문이다.
한국가스공사는 당초 제주외항에 LNG 인수기지를 건설해 2013년부터 공급할 예정이었으나 애월항으로 바꿀 경우 전체 공사비가 2193억원(국비 1028억원 포함)으로 늘어나고 공급 시기는 2016년으로 늦춰질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제주자치도는 한국가스공사에 의뢰, 7월까지 애월항내 LNG 인수기지 안전성 검토용역을 시행중이며 이 용역에서는 태풍이나 해일, 월파 등 기상 악화시 LNG 저장탱크와 기화비, 운영설비 등이 노출돼 있을지 모를 안전성 문제 검증 및 사전 예방, 가스 공급이 끊길 경우 대비책 등 을 마련하게 된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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