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07-18 17:18
김성훈 농림부장관은 지난달 23일, 서울 양재동 물류센터에서 개최된 농산
물 유통개혁대책보고회를 통해 김대중 대통령에게 농산물유통개혁대책을 보
고했다.
이날 보고된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신선채소, 우유 등의 품목을 대상
으로 농업인, 소비자, 상인, 정부간의 유통협약과 유통명령제를 도입, 실시
하여 적정 생산·출하체제 확립으로 가격폭락이나 폭등을 산지에서부터 해
결하겠다는 안을 제시했다.
또한 두번째로 포장센터, 축산물종합처리장 등 산지유통시설 확충과 산지에
서부터 정보화, 포장화, 기계화가 가능토록 하여 물류비를 30%(2조원) 절감
하겠다고 보고했으며, 세번째로 경매제, 도매상제도 등 도매시장내 다양한
거래방식을 제도적으로 허용하여 생산자의 출하선택 기회를 확대하고, 도매
시장의 고비용구조 개선 및 불공정거래 근절 등 공정도매시장 개혁의 의지
를 내보였다.
또한 이와함께 이미 궤도에 오른 다양한 방식의 직거래 유통확산과 대형 할
인점의 농산물 취급확대 유도 등을 통한 획기적 소매 유통개선과 이를 실효
성있게 추진하기 위해 유통분야에 현재보다 30% 증액된 연간 4천억원 수준
의 투자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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