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11-18 17:36

[ 세일즈맨과의 만남 - Hapag-Lloyd Korea 서은옥 氏 ]

“선사간 불합리한 영업관행 지양돼야”

서은옥씨가 해운업계에 일하기 시작한 지는 올해로 3년째다. 금년 1월1일부
로 대리점에서 지사체제로 전환한 하파그 로이드 코리아에서 영업 및 고객
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대리점사에서 지사로 전환된 후 보다 책임영역
이 커져 신경 써야 할 일도 많아지고 더욱 바빠졌다고.
영업 관련 업무를 담당하다 보니 스트레스도 많고 처음에는 무척 힘들었지
만, 이제 어느 정도 업무에 익숙해지고 사람들을 많이 대하면서 일하는 재
미도 느끼고 있다. 아직 현실적으로 여성이 사회활동을 하기에 제약을 받고
있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영업 관련 업무를 진행하는데 때때로 운신의
폭이 좁다는 것을 느끼지만, 한편 해운영업은 다른 업종과 비교할 때 남의
간섭없이 자신의 능력을 한껏 발휘하기에 비교적 자유로운 편이라고 그는
말한다.
서은옥씨 역시 해운업계의 개선 발전방향으로 운임덤핑을 통한 하주유치 방
식 등 불합리한 경쟁관행을 꼽는다. “선사들이 화물유치를 위해 비정상적
인 경쟁방식으로 영업을 진행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러한 영업방식
이 마치 하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것처럼 비춰지는 경우가 많은데, 선사
들이 이러한 불합리한 경쟁관행을 지양해 서로 발전적인 방향으로 사업을
진행했으면 좋겠습니다. 하주 여러분도 선사를 자신의 동반자로 인식하면서
서로 각자의 발전을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선하주관계를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구요.”
서은옥씨는 앞으로 선사들이 각자 서비스 질 향상에 더욱 노력하면서 불합
리한 영업관행을 고쳐 외형적인 성장보다는 내실있는 영업을 통해 보다 견
실한 사업체제를 만들어 가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자고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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