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11-30 13:20
[ 한국통신, 첨단화물 운송정보서비스 실시 ]
‘내 화물은 지금 어디쯤 가고 있을 까’, 도로망이 비좁은 우리나라의 현
실에선 좀더 빠르고 정확하게 화물을 수송함으로써 물류비용을 줄이는게 운
송서비스업체들의 지상과제다.
이런 가운데 한국통신이 지난해 12월부터 첨단화물운송정보서비스(CVO)를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 서비스는 지구위치확인시스템 위성을 통해 화물
차량이 어느 곳을 가고 있는지 어떤 화물을 싣고 있는지 등을 파악해 가장
빨리 갈 수 있는 길을 알려준다.
기존의 물류정보서비스가 차량위치정보만 제공하는 것과는 달리 물류와 관
련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고객과 가장 가까운 빈차의 위치, 화
물 도착시간, 혼잡한 교통상황에서 가장 빨리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는 경
로, 화물을 싣고 목적지로 이동중인 차량의 이상유무등이 대표적인 서비스
내용이다.
이 서비스는 GPS위성이 차량에 부착된 센서를 인식, 차량의 위치를 파악하
고 이정보를 개인휴대통신이나 무선데이터통신을 통해 CVO센터에 보내는 방
식으로 이뤄진다. CVO센터에선 인터넷(http://www.cvo.or.kr) 또는 전화선,
전용회선 등을 통해 운송업체의 고객센터로 정보를 보내준다. 때문에 기업
이나 일반이용자들이 운송업체의 고객센터에 전자우편이나 전화등으로 화물
운송을 신청하면 전국에 흩어진 차량중 가장 적합한 것을 찾아 빠르고 정확
하게 운송해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미 서울전국통운, 국민트랜스, 삼익익
스프레스 등 8개업체가 CVO서비스를 신청,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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